SUV의 역사(발생 초기 ~ 2차 세계대전)
SUV 명칭의 유래
- SUV(Sports Utility Vehicle)란 차량의 주행 성능과 실내 공간 활용이 가능한 차량을 의미한다.
- RV(Recreational Vehicle): 스테이션왜건형 차량
- 세단형 승용차 뒤쪽을 연장시켜 화물 공간을 만든 것
- 승용차보다 약간 높은 차
- 차체 모양이 SUV와 비슷하다.
- MPV(Multi Purpose Vehicle): 다목적의 미니밴 형태
- 미니밴은 1.5 박스 카로, 후드가 있고 엔진이 돌출되어 있다.
- 봉고차는 원박스카로 1.3박스, 1.5박스카로 발전되었으며 앞바퀴와 엔진의 위치를 조정한다.
- CUV
- Compact Utility Vehicle: 작다는 의미
- Cross over Utility Vehicle: 승용차의 SUV의 중간
- 메이커에 따라 다르게 해석한다.
- 1980년대 미국에서 유래
- 사륜구동, 4-wheel drive, 라이트 트럭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 트럭과 구분되는 차량으로서 SUV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 SUV
- 스포츠성
- 스포츠카 같은 고속 주행 성능
- 4륜구동 차량으로서 비포장도로를 달릴 수 있는 전천후 성능
- 공간 활용성
- 사륜구동의 전천후 주행성능과 공간 활용성을 갖춘 승용차
자동차 역사 초기의 SUV
- 초기의 SUV
- 초기에는 지형에 관계 없이 인력이나 물자 수송을 위한 차량의 개념이었다.
- 4륜구동이 아닌 전륜이었다.
- 엔진 성능과 앞바퀴 구동력으로 언덕을 오르는 경주인 Hill Climbing을 참여하였다.
- 유럽 최초의 4륜구동 자동차는 1902년 스파이커 형제가 제작한 언덕 오르기 경주용 자동차이다.
- 미국 최초의 4륜구동 자동차는 1908년 배틀쉽으로, 마차 모양이다.
- 1910년대 미군에서 4륜구동 차량의 필요성 대두
- 육군이 사용하는 말은 feeding과 치료, 교감이 필요해 매우 번거로웠기 때문이다.
- 전쟁 시 임수 수행의 어려움이 있따.
- 전술적 측면에서 효율적 장비로의 대체 연구가 진행되었다.
- 가볍고 저렴한 포드 모델 T(후륜, 앞면에 엔진)를 이용해 말을 대체할 운송수단을 연구하였다.
20세기 초 유럽 SUV의 시초
- 20세기 초 유럽 SUV의 시초
- 발명과 발전이 가속화되고 더 좋은 장비, 더 많은 새로운 무기가 필요해졌다.
- 자동차도 2차 대전과 함께 발전하기 시작했다.
- 히틀러는 포르쉐에게 독일의 국민차를 만들게 하였으며 이는 '폭스바겐'이다.
- 포르쉐 박사에 의해 KDF가 개발되고 군용으로 다시 개발되었다.
- KDF는 국민차로 개발되었으나 2차대전 이후 군용차량으로 개량되었다.
- 2차대전 발발로 군수용 차량의 개발 필요성이 확대되었다.
- 비틀(뒷면에 엔진) 플랫폼을 바탕으로 군용 차량으로 개조하였다.
- 상자형 자동차 큐벨바겐
- 4륜구동은 아니지만 차체가 단단하여 비포장도로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 헤엄치는 차 쉬빔바겐
- 약간 둥근 모양으로, 스크루를 장착한 수륙양용 차량이다.
- 2차대전 초기에 규벨바겐과 쉬빔바겐으로 독일이 전술적으로 우세했다.
- 미국은 군수용 차량의 부재로 전술적으로 약세였다.
- 미국은 큐벨바겐과 쉬빔바겐의 색만 바꾸어 사용했다.
2차대전과 미국의 SUV
- 2차대전 시 미국은 고성능 군용 차량 개발에 주력했다.
- 소형 전술 차량 개발을 명령했다.
- 밴텀과 포드 중 밴텀의 차량을 채택하여 모델 B 양산을 결정했다.
- 벤텀은 모델 B를 설계하여 포드는 모델 B를 GP-W(General Purpose Willys)로 대량 생산한다.
- cf) JEEP의 이름은 포드의 GP 또는 만화 뽀빠이에 등장한 강아지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 포드의 GP-W와 윌리스 MB는 공동설계 했기 때문에 부품 교환이 가능하다.
- 2차대전을 거치면서 4륜 구동 방식의 지프 유형이 정착되었다.
SUV의 시초는 큐벨바겐, 쉬빔바겐, 윌리스 MB, 포드 GP-W라고 볼 수 있다.
SUV의 역사(2차 대전 이후 ~ 80년대)
2차대전 이후 SUV의 발전
- 포드 GP-W는 승리한 연합군의 기동차량으로, 4륜 구동 차량의 표준이 되었다.
- 2차대전 이후 SUV는 지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 지프의 민간용 차량에 대한 요구 확대되었고 CJ Series가 개발되었다.
- 윌리스는 민간용 CJ 및 군용 M38 시리즈 지프 생산 지속
- 군용 차량을 색만 바꾸어 민간용 소형 트럭으로 사용
- 군용 지프 차량도 개량되어 M151 모델이 개발되었다.
- 케네디 지프(M151 MUTT)
- 수평형 라디에이터 그릴
- 4륜 독립 현가장치를 사용해 승차람 보완
- 미국의 육해공군에 보급
- 쉬빔바겐과 큐벨바겐은 뛰어난 성능과 독창적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패전국 제품으로 사장되었다.
- 한국 전쟁으로 미군은 미쓰비시와 도요타에 지프 생산을 허가 받는다.
- 도요타 FJ와 미쯔비시 지프는 미국 육군과 일본 국내에서 민간용으로 판매되었다.
- 럭셔리 SUV 랜드로버 개발
- 2차대전 이후 지프의 차대를 활용하고 차체를 새로 제작하여 랜드로버를 개발하였다.
-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여 가볍고 기동성이 향상된다.
- 각진 형태로 개발되었다.
- 이후 영국의 기동차량으로서 체계적으로 발전했다.
- 지직선형, 상자형 차체
- 다목적 차량의 구조를 개선시켜 발전한다.
- 큐벨바겐은 민간용 모델 폭스바겐181과 벤츠G바겐으로 개발되었다.
- 폭스바겐과 벤츠는 초기 국영기업으로, 국가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여 같은 차종의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했다.
- 폭스바겐 181과 반츠G바겐은 유사한 모양을 가진다.
- 유럽은 2차대전 이후 사실상 SUV 개발은 중단되고 소형 승용차 중심의 개발로 SUV 디자인 및 차량 다양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 기존의 구조를 개선시켜 발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 미국에서는 지프를 바탕으로 픽업트럭 형태로 발전한다.
- 오리지널 지프 뒤쪽에 트레일러를 달기도 한다.
1960년대 SUV의 발전
- 승용 지프의 탄생
- 오리지널 지프는 2인승으로 차체가 작다.
- 승용 지프는 앞뒤에 2열, 뒷편에 별도의 공간이 있다.
- Five-door 구조의 모델이다.
- 차체가 커지고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 1960년대 SUV 명칭은 없고 wagoneer라고 불린다.
- wagoneer는 wagon과 pioneer의 합성어
- 최초의 국산 자동차 시발 등장
- 미군 지프의 뼈대를 이용해 제작
- 택시, 자가용으로 판매
- 미군 지프와 유사한 형태
- 비공식적 모델
- 이후 AMC 기술 제휴로 국산 지프가 등장하였다.
- 신진 지프는 신진 자동차와 AMC가 절반씩 투자하여 지프를 라이센스 생산한 차량이다.
- Jeep 로고를 공식적으로 사용하였다.
- 공식적인 최초의 국산 지프 형태
1970~1980년대 SUV의 발전
- 1970년대 이후 4륜구동 성능 중심과 승용 중심으로 양극화 되었다.
- 민간용 차량을 차체 스타일을 중요시하고 도시형 차량으로 세분화 되었따.
- 미국의 다양한 지프: CJ 모델
- 지프 체로키
-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
- 4개의 문
- 테일 게이트
- 앞뒤 2열의 좌석
- 화물 공간
- Sports Utility Vehicle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 체로키보다 크고 높은 왜거니어 모델 유지
- 개량형 wagoneer
- 차체보다 용도를 늘린 SUV 개발
- 허머(험비)의 등장
- AM General이 지프의 후속 모델로 험비 개발
- AMC는 민간용 지프, AM General은 군용 지프
- 걸프전을 계기로 (사막색 모델이) 전세계에 알려졌다.
- 차체가 큰 전술적 트럭에 대한 요구(지프는 작았기 때문)
- 어떤 지형도 돌파 가능한 새로운 모델 개발의 필요성
- 지프와 동일한 둥근 헤드램프와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 장착
- 차체의 형태가 커졌다.
- 뛰어난 공간 활용성
- 미군과 민간에게 판매
-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개발
2차대전 이후 80년대까지 RV와 SUV, 미니밴이 등장하며 차량은 점점 커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였다.
SUV의 역사(80년대 ~ 2000년대)
1980년대 한국 SUV의 발전
- 신진지프를 공산국가 리비아에 수출
- 이를 빌미로 국내에서 미국 회사 철수
- '지프' 명칭 사용 불가능
- 신진 거화자동차는 모양은 지프, 이름은 '수퍼스타'로 출시
- 동아 자동차(신진)에서 코란도(Korean Can DP) 출시
- 미국의 CJ6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
- 동그란 헤드램프
- 7개의 수직형 라디에이터그릴과 휠
- 쌍용 자동차(동아)는 다양한 형태의 코란도 개발
- 정통 지프 형태
- 오픈 탑 형태
- 왜건형 지프 형태
- 엠뷸런스 모델 형태
- 코란도는 국산 4륜구동 지프의 형태로 발전
- 4륜구동 모델 코란도 6 등장
- 미국 CJ 모델과 다르게 뒷바퀴에 사각형 휠 아치 사용
- 지프는 현재 사다리꼴 휠 아치 사용
- 비포장도로에서 핸들을 꺾을 때 동그란 휠 아치에 바퀴가 간섭되는 것 방지
- 4륜구동의 상징
- CH6 모델까지 뒷바퀴에 동그란 휠 아치 사용
- 코란도는 휠 아치 모양을 사다리꼴 형태로 통일
- 본래의 모습보다 더 멋있게 개선할 사례
- 동그란 헤드램프
- 수직형 8개의 라이데이터 그릴
- 국제무역박람회에 쌍용 코란도 패밀리 모델 출품
- 한국 최초의 웨건형
- 사각형 휠 아치 사용
- 긴 차체, 전체 5개의 문 보유
- 차체가 작은 지프와 긴 차체의 왜건형 SUV로 나누는 계기가 된다.
1990년대 이후의 SUV
- 지프 '레니게이드' 모델 등장
- 사각형 헤드램프 사용
- 90년대 후반 다시 원형 헤드램프로 바뀐다.
- '레니게이드' = '배신자'
- 지프 모델의 틀에서 벗어나 배신을 했다는 의미
- 공역학적인 형태의 펜더
- 세련된 형태의 모델
- 다른 메이커에서 SUV와 왜건형 차량 개발
- GMC 유콘,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
- 도시적이고 승용차에 가까운 유선형 디자인
- 세련된 모습의 디자인
- 기아 자동차 '스포티지' 모델 출시
- 앞유리가 승용차처럼 누워 있는 형태
- 둥글로 부드러운 차체 디자인
- 최초의 크로스오버 차량
- 동경모터쇼에서 주목받지 못한다.
- 다른 메이커의 크로스오버 차량 제작에 영향을 준다.
- 도요타 RAV4
- 쌍용자동차 '무쏘'와 '뉴코란도' 모델 출시
- 무쏘, 1993
- 뉴코란도, 1996
- 지프의 이미지를 가지면서 도시적으로 디자인
- 대학생들의 첫차, 젊은이들의 드림카로 인기를 얻는다.
- 최초로 2개의 문을 가진 차량
- 도시에서 탈 수 있는 4륜구동 차량
- 폰티악의 '아즈텍'
- 랜드로버의 발전
1990년대 이후 다양한 브랜드에서 도시적인 차량을 출시한다. 탐험용 이미지의 차량, 덩치가 큰 대형 SUV 등 다양화된 SUV가 개발된다.
2000년대 SUV(Jeep)의 발전
- '허머'의 발전
- 민간용 허머 H1과 GM 허머 H2 개발
- GM은 지프 디자인의 소유권을 주장한다.
- 지프 소유는 크라이슬러로 판정된다.
- GM 허머 브랜드는 중국으로 이양된다.
- 미군의 군용 차량도 허머에서 다른 모델로 바뀐다.
- 크라이슬러, 지프 브랜드의 전문화
- 도시형 크로스오버 모델 체로키
- 비포장도로 주행 성능이 강화된 JK 루비콘
- Jeep의 진화와 발전
- 원형 헤드램프와 좁은 폭의 Jeep CJ
- 민간용 넓은 폭의 Jeep CJ-5
- 사각 헤드램프의 YJ 왜거니어
- 원형 헤드램프의 TJ 왜거니어
- 원형 헤드램프의 JK 루비콘
- 2015년 Jeep 브랜드를 소유한 크라이슬러와 이탈리아 피아트의 합병
- 피아트는 4륜구동 차량을 확보한다.
- 피아트의 소형차 '멀티플라' 플랫폼을 이용한 '레니게이드' 출시
- 도시형 승용차
- 승용차와 4륜구동 차량의 느낌 공존
크로스오버는 도심지에서 타기 부드럽고 승하차와 운전이 편리하게 발전하였다.
지프는 부드러워지는, 도시화, 경량화, 연비 개선, 승차감 개선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SUV의 역사(2000년대 ~ 미래)
2000년대 SUV의 발전
- 육중한 차체에 높은 성능의 폭스바겐 투아렉
- 작은 차체에 마쓰다와 공동 개발한 도시적인 컨셉의 포드 이스케이프
- SUV 수요 계층은 비포장도로 운전자가 아닌 다른 유형의 승용차를 선호하는 이들이다.
- 승용차와 SUV의 장점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발전
- 부드러운 승차감
- 운전의 편리성
- 운전 시 시야 확보
- 육중하고 존재감 있는 차체
- 오리지널 SUV
- 후륜구동 기반의 4륜구동(4륜구동하지 않을 때에는 후륜구동)
- 비포장 도로에서 뛰어난 성능
- 최근의 크로스오버 차량
- 전륜구동 기반의 4륜구동
- 운전하기 편리함
- 우수한 승차감
- 육중한 차체의 Jeep 그랜드 체로키
- 둥글둥글한 디자인의 일본 인피니티 FX54
- 한국의 싼타페
- 대중적인 모델
- 도시적인 디자인
- 소나타의 플랫폼을 이용해서 개발
- 전륜구동 승용차를 기반으로 개발된 혼다 CRV, 벤츠 GLK, 렉서스 RX
- 4륜구동의 특성에 승용차의 기능을 더해 누구나 편하게 탈 수 있는 차량으로 발전
2010년대 SUV의 발전
- Land Rover
- 유럽 SUV의 시조
- 모서리가 강조되고 각이 서 있다.
- 깔끔한 면 처리
- 랜드로버에서 가장 크고 비싼 모델인 Range Rover
- 4세대에 걸친 발전 과정에서 본래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세련되고 모던하게 발전
- 조금 작은 차체의 랜드로버 Discovery
- 럭셔리 브랜드,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에서도 SUV 개발
- 벤틀리 Bentayga, 포르쉐 Cayenne, 람보르기니 Urus concept
- SUV 전문 메이커들은 다양한 차종 출시
- 폭스바겐 SUV 투아렉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SUV
-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SUV
- 하드웨어공유, 브랜드 차별화
미래의 SUV
- Jeep의 콘셉트카
- 지프의 Originality를 강조한 미래 지향적 차량
- 미래 SUV의 발전 방향
- 자율주행 차량, 전기동력, 육중하고 단단한 차체, 전천후 주행 성능
허머(Hummer)의 역사
- 80년대부터 미군의 기동차량으로 개발
- 2000년대, 픽업 컨셉으로 도시적이면서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로 탈바꿈
- 서스펜션이 일반적으로 17cm인 반면 허머는 30cm로 굉장이 높다.
- 중국 메이커에 합병
SUV의 계보
- SUV의 뿌리는 큐벨바겐과 쉬빔바겐을 개발한 KDF와 지프
-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발전해왔다.
- 기발한 디자인의 SUV 탄생이 가능하다.
- 사람들의 욕구를 반영한 디자인의 다양화가 이루어진다.
- SUV의 등장: 어떻게 하면 자동차를 전천후 주행성능을 가지게 할 것인가
- 큐벨바겐과 쉬빔바겐: 물, 땅 어디든 주행하고자 개발
- 지프: 포장도로, 비포장도로, 야지 어디든 주행하고자 개발
- 오늘날의 SUV: 전천후 차량을 만들기 위한 시도에 의한 결과
- SUV의 차체 비례
- 오리지널 미군 지프와 국산 지프 코란도는 거의 같은 비례를 가진다.
- 역대 스포티지의 차체는 점점 부드러운 승용차의 형태로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