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 Reminice

Hyeseong·2021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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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3일차면 9일에 작성하는 것이 아주 이상적이지만.... 대개 밥먹고 씻고 다시 책상에 앉아서 글을 쓰는 루틴인데..
어제는 그냥 뻗어 버렸다.😂😊
말 그대로 방에 오고 침대에 몸을 던졌는데. 눈을 떠보니 6월10일이 되는 마법이 벌어진걸 보면 놀라 No자다.

밥 먹지도 씻지도 못했는데...
어쨋든 일어나 보니 새볔 4시인걸 겸허히 받아들였다. 어쨋든 저쨋든 그쨋든 6월10일 회사 책상 앞에서
9일 뭘 했는지 상기해보며 이 글을 써본다.

일하고 집에 왔고 잤고 이러면!! 안되고

무슨 일을 했고 어떻게 집을 왔고 중간에 운동은 했는지 Grow 앱에 기록한대로 hydration은 잘 기록 했는지가 관건이고 또한 월에 10만원씩 주는 daily walking history 가 9천보를 달성했느지가 뽀!인!뚜!

다시 한번 9일 무슨 일을 했는지 살펴보자.
하나. 회사에 왔다. 7시즈으음~? ㅇㅅㅇ

그리고 7시쯤 도착하니 몇몇 놀라는 동료들과 얘기도 하고 그리고 경기도 시흥에서 출근하시는 분과도 누가누가 머나 혹은 가깝나?!도 이야기하고 ㅋㅋㅋㅋ 몇초 안돼서 방금도 그분과 인사를 했다. 이를 scientific하고 consequentail conclusion으로 보았을 때 집이 멀수록 대개 일찍일어나는 새가 되고 그 새가 일찍 밥을 먹는다는 학계의 오랜 정설이 기정 사실화 되는 것 같다.

의식의 흐름대로 Dog논리를 펼치는 것 역시 나의 몇 안되는 자산이라 이 글을 다시 볼때 참 X소리를 장황하게 써놓았다고 생각할 것 같다.

Back to the Point!!!

그래서 생각해보면 3일차에 사내 Google Driver를 통한 Company Brochures를 쭈우욱~~ 훑어 보면서 아~~ 일을 범위가 굉에에에엥~ 장히 넓고 광활하구나 라는 걸 느끼면서 회사의 모든 메인 사업에 0~100까지 알아내려는 신입사원으로써 바람직하지만 한편으로는 우공이산을 범하려는 고전적인 behaviour에 이르렀었다.

하지만 짜세는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하며 더욱더 전략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우선 첫째 부서에 국한된 업무 영역에만 포커스를 마치고 디깅한다 .
둘, 그럼 우리 부서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를 정의한다.
셋, 관련 자료를 읽어보고 정리하고 질문 내용들은 기록한다.
넷, 우리부서에 국한된 일을 알아보기 전 제너럴한 영역에서 회사 업무 흐름을 파악
다섯, 그럼 회사 업무의 흐름을 어디까지 파악할지에 대한 바운더리 설정을 해야하는데 그부분은 브로셔에만 국한한다.

대충 어제에 있었던 것중 메인으로 했던 걸 한 줄로 요약하면
읽고 또 읽고였다. 하지만 그냥 읽는데 아닌 더 목적에 최단 노선을 지향하도록 아무꺼나???! 읽기보단 더 쳐내거나 간과하고 넘어가는 범위를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실 일을 하기 앞서 먼저 일을 하지 않아야 할 것을 정의하는 것 역시 매애애애애애우 중요하다고 본다. 닝겐은 무한한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한한 자원과 시간 돈에 종속 되기 때문이니깐.

그래서 번외로 Ubuntu WSL을 설치하고 도커를 설치하려고 했을때 HyperV가 활성화 되지 않는다는 참담한 소식을 듣고 괴로워하다가 아! 그렇다면 윈도우10HOme에서 지원되지 않으니 윈도우 프로를 설치하면 되겠다를 깨닫고 이렇쿵 저렇쿵 아따마를 굴리다가 십일만육천원을 지불해야 프로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상술을 이겨내고자....

여래저래 윈도우 뒤지며 접근하였지만 쉽지 않고 어제 집에 엄마한테 연락하여 윈도우7의 씨디키를 확보하여 이를 이용하여 업그레이드 해보려고 노력하는중이다. 흠흠흠

글이 생각보다 너무 길다.

요약

  1. 회사 브로셔와 드라이버에서 회사 소개와 업무에 대한 제반 문서들을 탐독
  2. 윈도우10에서 프로로 업그레이드 시도도도도도도도...
  3. 집에 와서 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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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오늘 그리고 오늘 보다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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