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9기 챌린지 3주차 회고

hyonun·2024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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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차 회고..

  • 벌써 3주가 지나갔다. 유독 이번주가 빨랐던 이유는, 매일매일 엄청난 양의 과제보다는 피어분과 소통하며 코딩하고, 같이 구현을 목표로 달린 다음 그다음에 개선을 진행하는 방식이 주가 됐기 때문이다.

처음 월요일에 과제를 진행하면서 내가 이걸 할 수있나? ChatGPT에게 물어보지않고 나 스스로 할 수 있나? 싶은 의문감이 많이 들었다.

여태까지 설계나 구현 접근 전에 다른사람 블로그나 GPT에게 많이 물어서 시작했고, 중간에 에러가 날경우도 손쉽게 블로그나 GPT로 찾아서 해결했다.

이번 3주차부터는 2주차의 피드백을 담아 GPT사용을 줄이고 틀려도, 잘못설계해도 내가 해보기로 결정했엇다.

두려웠다.

남에게 지시해주는것만 해왔다가 나 스스로 하는게 정답일까?

이런 두려움을 가지지 말라고 부스트캠프는 말해준다.

각자 개개인이 배의 선장이라고.

그렇게 월요일 과제가 끝나고 화요일에 피어 세션을 진행했다.

문제 2개중에 1개만 구현할 수 있엇고, 그 1개도 요구조건에 맞게 구현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 머리속에 있는 설계로 작성했엇다.

비록 틀려도 내가 이해한 사항이 맞다고 생각하며 구현했다.

다른 분들의 코드를 보고 아 이렇게 해야했구나 하는 아쉬움과...

자신감이 생겼다.

😏자신감?

자신감이 생긴 이유는 내가 한 과정이 크게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였다.
예를들어
다른 사람들의 정답 코드는
1-2-3-4-5 라고한다면

나는 1-2-3-4-6

으로 구현했던 것이다. 마지막에 5부분만 6으로 했을뿐 만약에 순서대로 숫자가 올라간다 라는 입장으로 보면 맞는 상황이다. (순서대로 1씩 증가한다 라고 하면 틀리지만)

그렇게 자신감을 얻고 피어 세션을 거치며 정말 많은걸 알게 되었다.

🤸‍♂️참 좋은동료

내가 코드를 6으로 짠걸 보고
" 아 그냥 5로 하면 되는데 6으로하셨네~ 이부분만 하시면되네요 " 와 같은 말씀을 들을 수 있엇다.
내가 구현한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보다 이상하게 짠게 아니시군요~ 같은 말씀을 들을 수 있엇다.

그리고 피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잘통하는 동료와 정말 재미있게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과제 수행까지 정말 열심히 달렸다.
너무나도 즐거웠고, 정말 배울점이 많고 좋은 동료였다.

😁성취하거나 새롭게 시도해본것

  • 2주차에 비해 크게 성취하거나 새롭게 시도해 본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다.
  1.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과감하게 말할것.
  • 2주차 피어세션때 몰라도 그냥 아하 하고 넘어갔다가 더이상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까지 넘어가 버려서 따라가지 못했다.
  1.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한 툴을 최대한 활용
  • figjam, live share 등의 툴을 최대한 활용해서 내 머리속에 있는 내용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 이렇게 말하니 상대방도 내가 이해하는 방식을 안다는게 신기했다.
  • 어렸을때부터 학습할때는 항상 100% 상대방을 이해시켜야겠다 라기보단 상대방이 한말을 30% 정도 이해하고 내방식을 70% 정도 넣는 식으로 했다.
  • 그래서 0%부터 30%를 쌓는 방법을 몰랐다.
  • 이 부분을 부스트캠프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1. 스몰토크 많이하기
  • 너무 많은 스몰토크는 안좋지만, 가끔 재밋는 말을하거나 동료분과 수다를 떨면 분위기도 풀어지고 다시 에너지도 다잡을수 있었다.
  • 긴시간 짧게짧게 계속 역할을 바꾸었는데 이때마다 환기가 되었고 오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혼란스럽거나 어려운점

😡이사 준비...

  • 제발 이사 준비를 빨리 마쳐야 이 세션에 집중할 수있는데.. 짐정리하고 연락하고 가스랑.. 부동산이랑.. 임대자랑 연락하고.. 너무 이부분때문에 수~목 부터 집중을 못했다.

📃학습정리

  • 학습정리를 집중 못한게 너무 아쉽다. 나만의 방식으로만 작성을 계속하고 있다. 다른사람이 봐도 이해 될 수 있게 tutorial 처럼 글을 작성했던 나는 어디갔는가!
  • 옛날에 컴퓨터를 쓰다가 발생한 에러를 블로그에 올리고 그분들이 도움이 됐다 라는 댓글을 몇번이고 들어가면서 보며 뿌듯함을 느꼈엇다.
  • 이번 학습정리도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누군가 몇년 후 미래의 부스트캠퍼가 내 블로그를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음주는 학습정리를 집중해서 작성하고싶다.

KPT 회고

Keep:

  • 피어 프로그래밍을 할때 이해 안되는것 있으면 바로 물어보고 동료와 소통한점
  • README를 잘 작성하여 동료분에게 칭찬 받은점

Problem :

  • 목요일 이사 때문에 제대로 과제 구현이나 피어 검증에 집중하지 못한점
  • 2주차에 비해 떨어진 학습률

Try :

  • 학습 정리를 나만 보는용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봐도 이해되게 구조화 하여 작성하기
  • 학습에 대한 비중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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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 + 타업계 경력2년의 IT 개발자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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