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때는 정말로 시간이 지날수록 이제 드디어 알겠는 '아' 가 아니라
아........... 였던 나날들
오늘 포트폴리오 반응형을 전부 마쳤다!
처음엔 정말 많이 쩔쩔매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하나 정리가 안돼서 더 헤매고 더 이상한 길로 꼬아서 가고, 그러니 시간은 배로 걸리고.... 아침 9시에 독서실에 와서 새벽 5시에 가는 날들의 반복이었다
집에 가고
집에 가고
그렇게 하다보니 처음엔 한 작업이 몇 시간 걸렸던 게 이해가 되고 손에 익으면서 후반부에는 네다섯 작업을 1시간 만에 해내었다
6개월 과정의 모든 단계를 마치고 '어찌어찌 배웠는데 이걸 가지고 회사에 가면 또 어떡하냐 아 막막해' 했는데 다시 첫 단계로 돌아가니 처음엔 막막했지만 6개월 전보다 조금은 똑똑해진 내가 잘 해내고 있다.....
중대장은 다시 돌아와 기쁘다
사실 많이 똑똑해졌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외로운 취준생활 중 스스로에게 칭찬을 많이 해줘야 척척 해내갈 수 있기에 셀프로 칭찬을 한다
장 하 다
힘 내 혜지나
가는 길이 구불구불하면 힘들여 가면 돼~!!!
그럼 딴딴해진 멋쟁이 근육이 남게 될거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