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개발자의 집념을 보았다.
오늘 다국어 지원을 소개하는 도중, 라이브러리에서 버그가 터졌다. 처음 보는 라이브러리라 정확히 어떤 문제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디버깅 과정에서 자신을 믿는 개발자의 집념을 보았다.
멘토님에게서 마치 "나는 이거 무조건 해결할 수 있다." 라는 마인드로 디버깅하는 느낌을 받았다. 만약 내가 80명 앞에서 디버깅을 해야된다면, 생각만 해도 오금이 저린데, 묵묵히 레파지토리를 비교하며 디버깅하는 모습에서 '진짜 간지'가 느껴졌다.
지난 날에 나를 반성하게 된다. 나는 버그가 터지면 일단 겁부터 먹는다. 이성적으로 버그를 핸들링하지 못하는 느낌? 나는 저렇게 차분히 아랑곳않고 디버깅한적 있던가? 없었던 거 같다.
나도 멘토님처럼 내 실력에 자신감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싶다. 마치 이딴 버그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책상에 앉을 수 있는 그런 멋진 개발자 말이다.
깃허브에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건 무엇이다?
Readme!
고로 리드미를 안 꾸미는 것은, 씻지 않고 면접을 보는 거나 마찬가지다. 리드미를 깔끔하게 꾸밀 줄 아는 개발자가 되자. ( 공들여서 개발한게 아깝지 않게 )
Nav 태그를 사용하자. ul li 태그도!
이거는 멘토님마다 전부 다르게 말씀하셔서, 그냥 소문자로 통일하려고 한다.
Setinterval 로 isLoading state를 관리하지 말고, React Suspense를 사용해보자.
리액트 쿼리를 공부한적 있었는데, 바로 기업/개인 과제에서 쓰기엔 어려울 거 같고, 빨리 공부해서 4주 안에 한번쯤은 써먹어보면 좋을 거 같다.
header, main, footer 태그!
const dataFetching X
const getData O
오늘 예전에 결제해둔 타입스크립트 강의를 들었는데, 뭔가 와닿지 않는 느낌이었다. 차라리 얻어맞으면서 배우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원들에게 의견을 구했는데, 대부분이 어느정도까지만 공부하고 바로 과제로 타입스크립트를 체화시키고 있었다. 나도 그랬어야 했는데!
일요일까지 시간은 아직 많으니. 열심히 달려야겠다.
내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