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0 지은이 : 나
끝없이 내리는 비에도 광할히 펼쳐진 바다에도 우뚝이 솟아난 산에도
다함이 있음을 안다.
달과 지구와 태양도 끝이 있어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걸 찾고 있구나.
다함없는 변화에 쓰러지지 않을 나무가 어디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