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ik_e·2023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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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6
지은이 : 나

대원


모두가 같은 꿈을 꾸는
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

서로의 꼬리 잡기의 연속
서로 변함없는 흐름

흐름에 떠밀려
아무 생각 없이
떠도는 것보다

밝은 곳을 향해
모두가 같이
나아갈 수 있으면

너무나 까마득해서
그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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