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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ik_e
·
2023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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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지은이 : 나
바람
빈 바람이 지나간다.
강에서 푸른색
꽃에서 꽃향기
숲에서 새소리
바람은 담고
우리는 본다.
ik_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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