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ik_e·2023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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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지은이 : 나

폭포


쉴 새 없이 흘러내린다.

멈출 줄 모르니
참 곤란하다.

시공간을 초월해서
범접할 수 없고
마냥 기다리는 수 밖에

기다림에 끝이 오면
그 시간도 흘러가 버리겠지.

그 너머를 보고파서
기다리지 못하고
그 속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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