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주차 WIL - 챌린지 과제 정말 어렵다.

Chaedie·2022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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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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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주차 한 일

  • ❌ Vue 중급 강의 완강
  • ❌ 이력서 수정 하기 ( 프로젝트 정리하기 )
  • ❌ 원티드 프리온보딩 신청 ⇒ 사전 과제 완료
    • ❌ 정말 작은 토이 프로젝트 하나 해보기 (이건 다음주로 밀릴듯)

🚀 한줄 평 및 개선 점

기업 협업 (3주차)

  • StyledSelect을 오리지널 태그와 연동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 애초에 이 작업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고 <div><ul><li> 로 하면되는 일인데 왜 굳이 <select>태그를 사용해야 하는지 이해를 못했다. 이해를 못했다기보단 반발심이 생겼다고나 할까? vuetify와 같은 다른 라이브러리를 봐도 다들 div-ul-li 구조로 만들어서 onClick, onFocus 등을 활용하여 구현했다는 걸 보고 한번 더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었다.
  • 그런데… 어찌어찌 결국 오리지널 셀렉 태그의 Multiple 속성을 이용해서 원하는 동작을 그대로 구현해내었다. 그리고 인티그레이션 개발팀 기술 세미나에서 <시멘틱 웹>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해주시면서 아이폰의 기본 기능인 voice over를 사용해서 시각 없이 청각만으로 회사의 프로덕트가 어떻게 읽히는지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오리지널 태그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게 되었다... 단순히 div ul li와 같이 커스텀된 태그의 경우 선택을 했을 때 온클릭 핸들러로 원하는 기능은 동작하지만 청각적으로 알려주는 사항이 전혀 없어서 선택이 된건지 어떤 밸류값이 들어간지 전혀 알수 없었다...
    • 여기에 더해 한솔님의 3번의 걸친 코드 리뷰? 또는 질의 응답을 통해 내가 div구조를 이용했을 때 짠 js 코드 50줄 가량이 10줄가량의 코드로 줄게 되었다. js코드를 짜면서 정말 즐거웠지만 결과물을 비교해 본다면 즐겁게 짠 코드가 사실상 좋지 못한 코드였고, 오히려 줄이고 줄여 정말 필요한 기능만 코딩한 코드가 좋은 코드였다는걸 알수있다. 물론 브라우저가 기본적으로 이벤트핸들러를 만들어둬서 가능한 이야기였지만 어쨋든 그런 웹의 기초적인 부분들을 빠삭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훨씬 좋은 코드를 만들어 낼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그러고 보면 꽤 많은 회사의 지원 자격 또는 우대 사항에 기본적인 웹 브라우저 지식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말이 많다. (HTML, CSS, JS 의 기본사항들)
    • 기업 협업을 하면서 다양한 html 태그의 기본적인 사항들, js가 아닌 css로 해결할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을 경험하는 중인데, 이런 경험만 한다는게 처음엔 아쉬웠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이렇게 js나 react, vue와 같은 기능을 많이 경험하는 것보다 선행적으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을 많이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던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 (클릭핸들러 3개, 포커스 핸들러2개, 블러 핸들러, 2개, mounted()에 걸어주는 document click 핸들러 1개 ⇒ focus핸들러 1개, blur핸들러 1개, 키다운 핸들러 1개, document click 핸들러 1개)
      • 자세한 내용은 기업 협업이 마무리 된 이후에 블로그에 포스팅으로 코드와 함께 남길 예정이다.
      • (이것도 일종의 미뤄두기인가? 다음에 하겠다는거? 미뤄두기를 하면 머리속만 복잡해지고 실행력은 점점 떨어지던데, 얼른 할 일들을 마무리 지어야겠다.)
  • 느낀점
    • 이번 기업 협업을 통해 나의 부족함과 더불어 나의 오만함을 직시했다.
    • 라이브러리를 까봐도 그렇게 구현한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당연히 이렇게 해야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했고, 사수분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내가 생각하는 방법이 훨씬 좋은 방법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는게 참 어찌보면 어이없기도 할 만큼 오만한 생각이 아니었나 싶다.
    • 이번에 나의 오만함을 직시했기에 앞으로는 지금 내가 경험하고 있는 세계를 뛰어넘어서 훨씬 넓은 개발자들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매일 매일 부딪히고 깨지는 경험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실력을 쌓는 나날이 이어지면 좋겠다.
  • 인턴을 진행하는 회사에서 경력을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계속 물음표로 남아있다. 가장 큰 원인은 10월 말에 시작하는 원티드 프리온보딩 챌린지를 너무 하고 싶다는게 원인이다. 거기서 리액트의 딥한 부분, 리액트 쿼리, 타입스크립트, 넥스트 등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서 취업보다 거기가 더 끌리는게 사실이다. 고민 고민..

원티드 챌린지 10월

  • 이번 챌린지는 9월 챌린지에 비해 훨씬 집중도 있게 참여하는 중이다. 이전엔 위코드 과정 진행 중 + 추석연휴 등등 으로 인해 제대로 집중을 못해서 많이 배우지 못했다. (타입스크립트 챌린지여서 꼭 필요했는데 많이 아쉽다.)
  • 이번엔 CSR, SSR, Next.js에 대한 내용인데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에 비해 한층 높은 역량의 수업이면서, 과제 또한 좋은 과제가 나오고 있어서 나에겐 위에서 말한 부딪히며 깨지는 경험을 하는 최적의 상황이다.
  • 앞으로 현업을 진행하면서도 꾸준히 이런 좋은 강의와 스터디, 커뮤니티 등을 찾아 다니면서 시야를 넓히고 실력을 넓혀야겠다.
  • 챌린지에서 라이브러리를 까보는 과제를 진행하는데 TypeScript에 익숙하지 않으니까 ts로 이루어진 소스코드를 보는데 어려움이 있더라.
    • Try - TypeScript를 얼른 경험해봐야겠다. 다음 과제는 직접 블로그를 만들어 보는건데, 가능하면 TypeScript를 활용해 과제를 진행해보라는 조언이 있어서 그대로 해볼 예정이다. 월요일이 휴일이니까 하루종일 사용해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조언

  • 이번 주에는 버킷 플레이스에 계신 개발자분에게 조언을 들었다. 아는 분이 연결해준거라 감사하게도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참 감사했다.
    • 커피챗이라고 해서 사실 실제로 만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할 줄 알았는데, 카톡만 해서 살짝 아쉽다는 생각은 했지만, 어쨌든 그 분의 입장에서도 시간을 투자하는 거니까 어느정도 상황에 맞게 의사결정을 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
    • 그리고 카톡만으로도 엄청난 영감을 주신 분이라 정말 감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는 중이다. 소개해준 친구에게도 잘해야겠다. 나이가 들수록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지낸다는게 행복에 플러스 요인이라는걸 깨닫는 중이다. 그런 만큼 더더욱 주변 사람들에게 잘 해야겠다.

맥북을 너무 늦게 샀다.

  • 시간이 많이 부족한데, 화요일에 맥북을 사서 생산성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얼른 익숙해지기 위해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겠다… 😭 어차피 살거 조금 더 일찍 살걸 이라는 생각을 하는 중이다. 어차피 맥북을 써야 한다면 빨리 사서 빨리 익숙해지는게 답인것 같다.

📝 10월 2주차 계획

  • 원티드 챌린지 과제 최선을 다하기
  • 기업 협업 잘 마무리 하기 (체크박스까지 잘 해보기)
  • 프리온보딩 과제 제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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