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을 하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주변 사람들을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느낌 점이 많다.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하루하루 발전해나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자극을 받고 나도 꾸준히 변화하려 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굉장한 리스펙을 보낸다. 주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멋진 사람들이다.
나는 인간실존의 이유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ㅋㅋㅋㅋㅋmbti 문항)
내가 장기하씨를 좋아하는 이유도 이와 상응하는데, 나 역시 인생이 파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장기하씨의 인터뷰처럼 인생은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지만 멀리서 보면 결국 떠다니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일 뿐이다.
물론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은 다르기에 내가 다른 이들의 인생까지 그렇다고 치부할 순 없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 내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일치하고 인정한다.
아직 20대고 살아갈 날이 많기 때문에, 파이팅 넘치는 enfj 인간은 하루하루 발전을 꿈꾸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나도 한때 인생은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맞다. 파도에 떠있으려면 충분한 물장구를 쳐주어야 한다.
사람마다 실질적으로 다가오는 파도의 크기가 다를테지만, 이를 어떻게 느끼느냐도 천차만별일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현재 주어진 일들을, 다가오는 파도를 스무스하게 넘기는 방법에 더 집중하고 있다.
J로서 계획 세우기 장인이지만, 또 먼 미래에 대한 플랜이 보이지 않을 땐 그때그때 해야 할 일들을 하다보면 길이 보이겠지!
마음이 편해서 그런가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고, 해탈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나름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고 성장해가면서 하나씩 적립해나가는 중이다.
과거, 타임머신을 타면 언제로 가고 싶은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사실 많다…)
나빴던 기억들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승화시키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라 미래로 갈 거 같다고 대답했다.
미래에 내가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하다고!!
2022년의 나는 타임머신을 타지 않을 것 같다.
현재가 행복하고 소중해서도 맞다!
미래가 결정되지 않았기에 여러 가지 도전도 해보고, 꿈도 꾸고,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집중할 수 있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에 끊임없이 고민할 수 있다.
예전에는 ‘고민’이라는 단어가 골치 아플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방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현재 나는 ‘고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왜 이 단어를 그토록 부정적으로만 생각했었는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아무튼! 이번 년도 목표가
- 1. 묵묵히 할 일 하기
- 2. 나에게 솔직해지기
이기 때문에 몇 글자 끄적여봤다.
따땃한 것들에 끌리는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