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2022] Solana, Smart Contract

Seokhun Yoon·2022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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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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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 256과 손잡고 한국 시장 공략한다”

Summary

이번 강연의 연사는 솔라나의 한국 대표 톰 리와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매트 소그 두 분이 진행하셨어요.

솔라나의 방향성 소개 뿐만 아니라 람다256과의 협업을 깜짝 발표했답니다.

이 강연에서는 사용자 경험에 중점을 둔 여러가지 솔루션들을 발표했는데요. 그 중 웹 3.0용 스마트폰인 Saga의 출시와 이를 통한 NFT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말을 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아래에서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Contents

톰리가 먼저 솔라나 생태계의 주축은 Builder 라는 점을 강조하며 세션을 시작했어요. 그만큼 개발자를 가장 중요시하며, 해커톤, 해커하우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자 경험을 높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Web3.0 에는 게임, NFT, DeFi, DAO 등 여러가지 분야가 있는데, 솔라나는 그 중 NFT 시장에 주목하고 있어요. 특히 OpenSea와 Magic Eden을 비교하면서, 이더리움 다음으로 활발한 시장이라는 것을 강조했어요.

또한, 사용자 유입을 높이기 위해서는 Web3.0 서비스가 모바일로 넘어가야한다고 강조했어요. 실제로 현재 디지털 자산을 소유한 사용자는 대략 1억 명인데, 스마트폰 사용자는 60억이 넘어요. 이런 흐름에 맞춰 솔라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Saga를 2023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해요. 안타깝게도 먼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출시한 뒤, 한국은 그 이후에 출시한다고 하네요🥲

Saga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Solana Moblie Stack 인데요, 이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지갑과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라이브 세트와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이 안에는 시드 구문을 보관하는 Seed Valut, 앱에서 블록체인 지갑을 연결할 수 있는 Moblie Wallet Adapter, 암호화폐로 결제를 할 수 있는 Solana Pay가 들어있어요.

솔라나는 한국 생태계에 1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그리고 이를 같이 할 파트너로 람다256를 선택했다는 깜짝 발표를 했어요!

톰리의 발표 이후에는 매트 소그가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했습니다.

솔라나는 4000~6000의 빠른 TPS를 가지며, Web2에서의 서비스와 비슷한 처리 속도(보통 2.5초 이하)를 보여준다고 해요. 또한, 밸리데이터로는 아무나 참여가 가능하면서 보안도 좋다고 해요. 그리고 밸리데이터는 검증에 대한 보상만 받을 뿐, 트랜잭션 수수료로 보상을 받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수수료가 매우 낮다고 해요.

이처럼 솔라나는 높은 TPS와 유저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Solana 2.0이 필요 없다고 해요. 이 부분은 아마도 이더리움이 Merge를 통해 ETH2.0이 된 것을 의식하고 말을 한 게 아닌가 싶어요.(주관적인 추측입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에 사용되는 값싼 비용과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와 환경을 솔라나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개발자 경험에서 매우 큰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어요.

특히 게임에 필요한 NFT는 PFP와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민팅이 필요한데, 솔라나에서는 1억개의 NFT를 민팅해도 50솔로 가능하다고 해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가스비가 워낙 저렴해서 대규모 민팅이 필요할 때는 확실한 이점이 있다고 보여지지만, 솔라나 네트워크가 먹통이 되었던 사례가 여러번 있어서 다시 개발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지가 더 큰 관건으로 보여요.

주요 Q&A

Q: 솔라나는 Mass Adoption에 적합한 블록체인이라고 생각하고 스테픈은 이를 잘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추후 대중화를 위한 다른 전략이나 계획이 있을까요?

A: 솔라나 레이어 2, DeFi, 모바일 등등 여러가지 전략이 있다. 헬리움과 같이 와이파이를 제공하면 보상을 받는 새로운 아이디어도 있을 것이다.

Q: 일부 개발자들이 솔라나 체인이 다른 L1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개선할 계획이 있나요?

A: 다른 L1에 비해 역사가 짧아서 초창기엔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었다. 하지만 최근 4개월의 결과를 보면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Q: Mass Adoption 과정에서 Saga폰의 어떤 역할을 기대하며, 유저가 어떻게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A: 우린 삼성전자가 되려는게 아니라, 블록체인 업계를 더 발전시키고 대중화하는게 목표다.

Q: 람다 256과의 파트너쉽을 발표했는데, 이외에 특별히 한국 생태계확장을 위한 계획이 있나요?

A: 한국 이용자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앞으로 한국 기업이나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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