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의 세상에 첫 발을 내딛고 써보는 첫 회고이다. 진솔하게 또 그리고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한 해를 돌아보는 글을 간단하게 적어 보려 한다.

올해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자부한다. 학생 생활을 끝내고 첫 발을 내디딘 한 해가 이정도였다면, 앞으로의 날들은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지 기대될 정도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회고를 하는 이유는 역시 '더 잘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적절히 편년체기전체를 섞어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물론 한 사람의 한 해에 대한 회고이니.. 시간 위주 서술사건 위주 서술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2022년의 사건들

입학과 새내기 생활

해의 시작을 장식하는 빅 이벤트였던 것 같다. 특히 정시로 입학한 나에게, 2월 초까지의 신분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고, 이를 해결하자 정말 기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사실 오세정 총장님이셨던 걸 알게 된 건 추후의 사실..

지금은 더 예쁘게 변한 샤 앞에서..!

E 100% 시절..

*서울대 3대 바보 달성* _누군가 그랬지 식생은 초록색이라고 _

학교 불성실하게 다니기로 유명한 강준서지만, 신입생이 된 설렘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은 그를 잠깐 변화시키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지금 되돌아보면 어떻게 학교를 그리 성실히 다녔는지 의문일 정도로. 물론 "학교를 성실히 다닌다" = "동기들과 성실히 놀았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6시부터 6시까지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수업을 째고.. 다시 또 술을 마시러 가는 일상,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싶지만 어쨌든 연초의 나는 그걸 행할 체력과 의지와 설렘이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이렇게 다니면 수업 듣는 맛이 안 난다. 그걸 거하게 느낀 나는 연초에 거의 모든 수업을 드랍해버리게 되는데, 이것이 또 기막힌 스노우볼의 시작이었다.

Keep

후회하는가?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다시 못 올 추억의 시간들이고, 그 시간을 함께한 동기들이 있기에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법을 온몸으로 배웠고, '교실 밖' 사람을 대하는 법을 이 경험을 통해 크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Problem

그러나 건강이 꽤 상했다. 원래부터 소화기계통이 튼튼한 편은 아니었기도 하고, 체력도 많이 노쇠(..?)한 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Try

새해에 복학하게 되면 (전산상) 1학년이다. 그렇지만.. 예전처럼 그런 새벽까지 이어지는 파티는 자제하는 걸 목표로 하고자 한다.

작물생태정보연구실

수업을 거의 드랍해버린 나, 남은 건 원래 전공하려던(?!) 언어학과 전필과 컴퓨터 교양, 그리고 수학 뿐.. 모두 공통점은 비대면이거나, 출석체크를 안한다는 사실이었다. 이 시점에서, 나는 등교를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면 새내기가 아니겠지 않는가, 수업은 없지만 놀러+술 마시러 과방에 출석체크를 하고 남는 시간엔 자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었던 나였다. 그런 나를 보고 "저 친구는 하릴없이 놀고만 있구먼.." 하신 선배가 교수님 밑에서 알바라도 해볼 생각 없냐고 제안을 해 주었다. 물론 그때까진 난 파일 정리나 스테이플러 찝기나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랩 분위기는 엄청 좋았습니다..! 교수님께서 너무 자애로우셔서..

그렇게 헤드헌팅(..?)을 당한 나는 그 다음주부터 작물생명과학전공 김광수 교수님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을 하게 되었다. 뒤도 안 보고 결정한 이유는 교수님과의 상담 이후, 기존에 내가 해 오던 딥러닝 관련 공부의 응용분야로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을 확신했기 때문.

이 글만 읽어선 술만 먹고 다니는 대학교 1학년 같지만,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나는 NLP 분야에 큰 꿈을 갖고 있었다. 잠시 조금 더 과거 이야기를 하자면, Attention is All You Need이 투고되는 걸 실시간으로 읽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수능이 끝나니 세상이 변해있었다. 더 이상 이 분야에서 나 개인이 굉장히 큰 기여를 하기 힘들 것이란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그래서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내 성격이 그렇다.

그러던 와중에 시작한 학부연구생이었다. 농업은 원래 내가 꿈꾸던 진로는 아니었지만, 내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응용분야가 되어 주었고, 연구를 하면 할수록 사명감과 식물의 신비를 느끼게 되었다. 후천적으로 찾은 이상형 같은 느낌.

교수님 밑에서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기술적으로는 원격지에서 개발하는 법, 도커를 이용한 의존성 관리, 학문적으로는 실험통계학(좀 더 실무에 가깝게), 작물 모델링 등.. 비록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학문으로서의 농업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길을 잡을 수 있었던 의미 깊은 시간으로 회고한다

벼의 GPP에 대한 1-1 Plot

내가 맡아서 진행했던 연구는, 논에 설치된 플럭스 타워의 기상 데이터에서 식물체(Oryza Sativa L.)의 호흡량과 광합성량을 모델링하는 연구였다. 처음엔 단순히 NN으로 해결될 문제 아닌가? 라고 생각했으나 나를 반겨주는건 줄어들지 않는 Loss 뿐이었다. 교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작물의 생태적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몇 가지 들었다. 특히 생육 단계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온도를 적산한 피쳐를 추가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셨는데, 이는 모델의 성능을 굉장히 크게 끌어올리게 해 주었다. 특히 Tabular 데이터에 대해서는, 과적합이 쉽기 때문에 도메인 지식을 이용한 Feature Engineering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이 연구를 정리해서, 농림기상학회 하계학술대회에 포스터 세션으로 제출하였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연구실에서 만난 좋은 선배님들 덕분에 많이 배우기도 했고.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신 남재철 기상청장님&선배님과 함께

Keep

  • 농업과 IT가 만났을 때 내는 파급력에 대해 재고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 내 일생을 바칠 수 있는 진로 하나를 얻게 되었다
  • 응용연구를 위한 딥러닝이 어떻게 쓰이고,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를 배우게 되었다
  • 논문 읽는 법, 논문 찾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Problem

  • 나는 노지보다는 시설에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둔다
  • 연구실을 새팜에 들어가며 나오게 되었다

Try

  • HortiSim 등 시설 작물 모델링 분야에 대한 리서치를 지속하고자 한다.
  • 2023년에는 Computer&Electronics in Agriculture 등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해보고자 한다
    (비록 리젝되더라도 큰 경험이 될 수 있기에)

SMC

작물생태정보연구실에 다니던 도중, 개인적으로 친해진 형과 이야기를 하다 봄학기에 수업을 하시던 교수님께서 학부생들과 함께 Medical AI에 대한 과제를 수행할 연구팀을 만드셔서 거기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시의 나는 기회는 놓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고 광적으로 살아가고 있었기에, 바로 차세대반도체대학 김남준 교수님께 메일을 써서 해당 연구에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을 보냈다.

감사하게도, 교수님께서 내 요청을 받아주셨고, 정식으로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우리가 수행해야 했던 과제는, 삼성서울병원의 이원재, 민지혜 교수님과 함께 간세포암의 미세 전이의 진단을 보조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원래부터가 병리과에서 진단하는 특성을 MRI만을 이용해서 감별해야 하는.. 어려운 주제였다. 감사하게도 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하고 싶었던 거의 모든 시도을 해볼 수 있었다.

첫 세미나에서 교수님께서 연급하신 MVI(미세전이)를 진단할 때 영상의들이 사용하는 형태학적 특징들을 나열해주셨던 것을 토대로, 데이터가 많이 부족했던 본 문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중간에 상술한 특징들을 추출하는 네트워크를 훈련시키고, 이 추출된 특징들을 이용해 다시 최종 진단 확률을 도출하는 네트워크를 이어 최종 모델을 구성하였다. 한 Phase에서만 0.78정도의 Accuracy가 나오는 정도로,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어느정도 봐줄만한 중간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 중간 성과를 갈무리하여 한국전자공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 발표하였다. 거의 엠티 느낌일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 :) (유린기 얘기하다가 Urine기 말하는거냐는 친구의 답변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게 과고인가..?)



HCC-MVI 연구는 아직 진행형이다.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새로운 사람들과 계속 진행하고 있으니 블로그에도 시간 되면 여러 성과들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

Keep

  • Medical AI에 대한 연구
  • SMC Team
  • 주도적인 연구 진행

Problem

  • 3D CNN에 대한 무지로 인한 초반 접근 미스
  • 너무 단일 파이프라인에 집착을 하였다

Try

  • 딥러닝 응용 연구를 할 때, 전처리-학습-플롯팅까지 단일한 파이프라인에서 진행하려는 시도보다는 개별적으로 모듈화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부분적으로 수정하기 용이하다
  • 연구든, 개발이든 진행하기 전 Reference를 충분히 참조하고 분석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기에 매우 용이하다

KSCY

9월부터, 한국청소년학술대회 KSCY의 운영사무국원(Tech HF)으로 일을 하고 있다. 주로 맡은 업무는 학생들 교육 자료 제작 총괄 및 캠프 기획 등으로, 행사 기획 및 조직 운영, 사람 관리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워갈 수 있었다.

KSCY의 학술대회는 굉장히 예전부터 개최되고 있었지만 창업캠프는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데, 거의 처음부터 모든 것을 기획하고 매니징하다보니 팀 분위기가 굉장히 스타트업 같았다. 물론 할 일도, 생각할 것도 많았고.. 굉장히 스타트업 같았던 스타트업 캠프 팀이었다.

특히 좋았던 것은, Tech 퍼실리테이터들을 만난 것이다. 내가 직접 면접을 구성하고 모신 분들이기에 더 정이 가는 것도 있지만, 내(관리자)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해주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팀원들이었기 때문에 애착이 간다. 테크팀 최고 😆

이제 두 주 남은 KSCY, 큰 문제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화이팅~

Keep

  • 업무를 분배하고 조율하고 관리하는 경험
  • 사람을 구하고, 관리하고, 조율하는 경험
  •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경험
  • 행사 홍보를 위해 외부 단체와 협력하고 조율하는 경험

Problem

  • 일정 관리를 할 때, 나뿐이 아닌 동료의 일정도 알아 두어야 했다
  • 나 개인에게 너무 많은 워크로드를 배정하는 실수

Try

  • 내 자신의 케파를 알고, 이를 넘어서지 않도록 내게 일을 배정하기
  • 일정 관리는 전문 도구를 사용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도록 관리

새팜

원래 주인공은 맨 마지막에 나오는 것이라 했던가

6월부터, 6월에 설립된 Ag-Tech 스타트업 새팜의 초기 멤버로 입사하게 되었다.

대표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AI와 농업 양쪽에 모두 경험이 있어 새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해 입사를 하게 되었다. 정말.. 새팜의 멤버 모두가 대표님 보고 온 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함을 뿜어내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흔히 그런 말이 있다, 정정당당히 노력해서 능력을 발전시키는게 아니라 커비처럼 대단한 사람을 삼켜서 발전하고 싶다고. 새팜에서 나는 커비처럼 초기 스타트업의 고충, 재미, 업무를 배워가며 새팜의 다른 사원분들의 대단함을 조금씩 흡수하고 있다. 😂

일단은.. 명확한 R&R이 없는 초기 스타트업 특징 상 여러가지 업무를 맡아 하고 있다. 노션 관리, 랜딩페이지 설계, 사내 메신저 관리부터 시작해서 연구팀 회의 진행, 연구팀 업무 관리, 작물 관련 연구, FastAPI를 이용한 모델 배포, 서버 유지보수, 개발팀과의 협업 등.. 논문 읽다 지치면 코드 치고, 코드 치다 지치면 사람 만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초기 스타트업에서 직무 관련 사수가 없다는 점은 큰 단점이지만, 열정과 학습능력으로 오히려 이를 장점으로 치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발도 연구도 필요에 따라 단기간에 습득해서 실무 응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어느 일을 하더라도 가장 코어에 위치한 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어 여러 능력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서 배울 점들을 와구와구 습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스타트업 생태계와 창업의 과정에 대한 많은 이해를 얻어갈 수 있다는 점이 새팜에서 가장 크게 얻어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연구실에서 얻게 된 농업의 최전선에 서겠다는 꿈을 훨씬 심화시킬 수 있게 됐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큰 경험이다.

회사 자랑은 앞으로 많이 할 것 같다. 회고에서는 이 정도로 줄이도록 하겠다.

Keep

  • 새팜.
  • 관리직으로서의 업무 경험
  • 농업+AI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
  • FastAPI를 이용한 백엔드 개발 경험

Problem

  • 범위를 넘나드는 업무
  • (본인의 의지로 인한) 과중된 워크로드

Try

  • 본인의 케파를 명확히 하고, 업무량 조절
  • 대면 출근을 통한 면대면 관계 강화

2022년의 사건들 - 시간 순으로

2022. 01

  • 원서 접수
  • Pandas 공부 시작
  • Qiskit Hackathon
  • Accepted to Yonsei; Data Science

2022. 02

  • Accepted to SNU; Horticulutral BT
  • 공공데이터 개발 활용 해커톤 : Alphodo
  • Tensorflow 2.0 공부 시작

2022. 03

  • Unithon
  • 새내기 생활

2022. 04

  • Crop Ecology&Informatics Lab
  • SNU Brew: 서울대학교 맥주양조동아리

2022. 05

  • SNU Spring Festival에서 칵테일바로 130만원을 벌다
  • Plant Science MT

2022. 06

  • 2호선 개발자들 첫 모임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들..😍
  • Weather Oryza Project 환경정보에서 벼의 생장을 모델링
  • SNU Medical Image AI Lab
  • 새팜 😍

2022. 07

  • KSAFM 2022-S

2022. 08

Boxing Month 한달동안에 전국팔도를 다 돌았던..

  • (1주) 제주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해커톤: 올레거르멍
  • (2주) 대전 청창사
  • (3주) Junction Asia 2022
  • (4주) Field Trip: Horticulture

2022. 09

  • SCSC 서울대학교 컴퓨터연구회
  • Field Trip: Crop Science
  • KSCY
  •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2022. 10

  • Pycon Korea 2022에서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났다
  • Korea Agriculture Show 2022

2022. 11

  • Fast API
  • NVIDIA MONAI Bootcamp
  • Coex Food Week: Saefarm!
  • International Beer Championship
  • The Black Skirt: Teen Troubles Concert
  • <공부하는 원예> 학술동아리
  • IEIE 2022-F

2022. 12

  • Animal Datathon Korea 2022
  • 원예생명공학 회장단

숫자로 보는 2022년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어른들에게 새 친구에 대해 말할때
그들은 본질적인 것에 대해 물어 보는 법이 없다
어른들은 "그 애 목소리는 어떠니? 그 앤 어떤 놀이를 좋아하니? 그 애는 나비를 수집하니?" 따위의 말을 결코 하지 않는다
그 대신 "그 앤 몇 살이니? 형제는 몇이니? 몸무게는 얼마니? 아버지 수입은 얼마니?" 따위만 묻는다
그래야만 어른들은 그 애를 속속들이 알게 됐다고 믿는 것이다
만일 어른들에게 "장미빛 벽돌로 지은 예쁜 집을 봤어요 창에는 제라늄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가 있고요.."라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를 생각해 내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십만 프랑짜리 집을 봤어요"라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야 참 멋진 집이구나!"라고 소리를 지른다
<어린왕자> 중에서.

회고가 숫자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없으면 또 섭하니 마무리 느낌으로 한번 정리해 보았다

올해 8건의 공모전과 해커톤에 나가서 4건의 수상을 하였고, 3개의 학내 동아리와 1개의 외부 활동(KSCY)에서 활동하였다. 2번의 학회를 참석하여 발표를 하였고, 11번의 세미나를 참석하여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3개의 큰 소속을 두었고, 재밌고 의미있었던 한 해를 보냈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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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logist with AI @ Sae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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