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에 대한 고찰 아닌 고찰

Pandas를 이용해서 데이터 정제를 계속 하다보면 NaN값과 마주치는 일이 정말 많은데 이 NaN값을 무시하고 넘어갈 때 내가 주로 쓰는 함수가 있다.

def isNaN(string):
	return string != string

구글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인공(?)함수인데 NaN이라는 값은 파이썬에서 "스스로와 일치하지 않는 값"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과 비교하면 결과값이 False로 나온다는 그런 글이었다. 너무 신세계였던 것이다!

NaN이라고 하면 "아무것도 없는 값" 정도로만 생각을 했지 스스로와 일치하지 않는 값이라니 이 개념 자체가 신기하다고 생각했고 저 함수를 진짜진짜 자주 쓰고 있다. 함수 사용법은

if isNaN(a):
	print("a is NaN.")

이 정도가 되겠다. 꼭 DataFrame에서의 값이 아니더라도 a가 NaN값이면 True를 리턴해주는 것이다. Null값(\N)도 마찬가지로 True를 리턴한다.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함수이니 기억해두면 손해볼 일 없을 것이다 핫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