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만에 쓰는 포스팅이다. 매주 회고를 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집에 일이 있기도 했고, 생각보다 미션을 수행하는 게 오래 걸리다 보니 쓸 것들만 잔뜩 메모해두고 못 썼다. (사실 이것도 핑계겠지만?🤔)
점심 뭐 먹지 미션이 마무리되면서 메타인지 말하기 활동을 했다. 지난 로또 미션 때는 활동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이 처음이다.
내 페어는 버건디였고, 평소에 고민했던 내용들에 대해 생각을 물어보았는데 좋은 의견을 내주어서 어느 정도 생각 정리를 할 수 있었다.
메타인지 말하기 활동을 통해 내가 학습하고 새롭게 알게된 내용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면서 내가 잘 알고 있는 게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2분 30초 동안 내가 이번 미션에서 배운 것들을 정리해서 이야기하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2분 30초가 얼마나 짧은 시간인지 감이 없었다. 세부 주제를 잡지 않고 학습한 과정의 흐름을 전부 설명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짧은 시간 동안 내가 학습을 잘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주제 좁히기
가 중요한 것 같다. 작은 주제를 한 가지만 골라보고,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중심이 있는 말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다음 미션이 끝난 뒤에 시도해보겠다.
여기부터는 페어와 이야기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본 것이다.
질문이라기보다는 퀴즈에 가까운 느낌
왜 그런 고민을 했는지가 전혀 나와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이번 미션 동안 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일부 발췌했다. 많은 고민을 하게 해주신 리뷰어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하고 싶다.
시간에 쫓기면서 미션을 하고 PR을 제출하다 보니 이전에 궁금했던 사항들이 채 다듬어지지 못한 채로 그대로 올라갔다. 질문 방법을 되돌아봐야 했다.
내가 했던 질문들을 다시 읽어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질문들도 읽어보고. 좋은 질문하는 방법들도 찾아보면서 스스로 지켜야겠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방법을 정의해보았다.
비단 미션 리뷰 뿐 아니라 살면서 누군가에게 질문할 일들이 많을 텐데, 그럴 때마다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블로그 써야지
, 하고 자주 다짐한다. 그런데 이를 나중으로 미루는 순간 글을 거의 안 쓰게 된다.
좋은 질문하는 방법과 함께, 회고하고 이를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고민했다.
미션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쁘게 치이다 보니 나아가는 방향이 흐트러지는 것 같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와 같은 고민들을 꾸준히 해야겠다.😊
회고는 잠을 줄이면서 하는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빨리 잠을 자야되서 그런지 600타는 나오는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ㅌ 그나저나 메말(메타인지말하기 ㅎ) 활동을 하시는군요! 재밌었을 것 같아요. 신청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