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래 보고서 2022, 펜트업, 멈췄던 소비가 폭발한다 지갑을 열 IT 기술들

Kiwoong Park·2022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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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커넥팅랩(통신, 포털, 전자, 금융, 스타트업 등 대한민국 혁신기술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실무자들로 구성된 IT 전문 포럼, 40여명의 맴버)

뜨는 것들의 세상에 살다

왜 메타버스에 올라타야 하는가?

기술 연구 단체인 ASF(Acceleratioin Studies Foundation)에서는 메타버스를 네 가지로 분류)

💡 두 번째는 라이프 로깅(Life Logging). 사람 또는 사물이 취득하는 경험과 정보를 데이터로 변환해 수집하고 저장하는 기술이다. SNS 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이보다 좀 더 확장된 서비스로는 나이키의 트레이닝 클럽이 있다.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은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사람들의 운동 기록을 저장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동기 부여를 도우면서도 나이키는 많은 사람의 운동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 라이프 로깅이야 말로 현대시대의 트랜드를 관통하는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가족, 조직이라는 단어보단 개인, 자율, 파편화, 맞춤화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우리들은 개인으로 조금 더 존재 가치를 느끼며 그것을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개인의 기록들이다.
  • 웨어러블 헬스케어 장치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하며, 핀테크 어플들로 자신의 자산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하며, 개인 V-LOG 니 유튜브, SNS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공유하고 싶어 한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의 기록이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 익숙해진 지금의 세대들이 사는 방식이고, 이런 라이프 로깅을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ESG 지구를 사랑하는 가장 IT적인 방법

왜 전 세계 1등 기업들은 ESG를 공부할까?

E(Environment), S(Social), G(Governance)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중요시하고, 지배 구조를 투명하게 개선할 것을 요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ESG 기술 대잔치

빅테크 기업들의 기발한 탄소 줄이기

💡 IT 기업들이 가장 많은 노력을 쏟는 분야는 '전기 먹는 하마'라고 불리는 데이터 센터(DC)다.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연간 200테라와트시(TWh)로, 이는 전 세계 전력 사용량의 1퍼센트에 해당할 정도로 막대한 양이다. 한국을 예로 들면 2019년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한 건물이 바로 목동에 위치한 KT 데이터센터였다. 💡 아마존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방법으로 재생 에너지 활용은 물론, 저전력 서버 프로세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을 통해 아마존은 미국 내 일반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비해 에너지 효율성은 3.6배 높이고, 탄소 배출은 최대 88%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재생 에너지 활용과 관련해 아마존은 최근 총 발전 용량 3.4GW에 이르는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 재생에너지 투자 규모는 2020년 대비 400%센트 증가했다.
  • 개인적으로 기후 모델링 쪽으로 석사학위를 한 사람으로서 기후가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사실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물론 규모를 한 나라, 한 대륙으로 잡고 기후의 영향을 얘기한다면 없다고 얘기할 수 있지만, 보통 기후나 날씨는 이용하기에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 최근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운동에 대해서도 기업이 전 세계의 환경 이슈를 어떻게든 자기 나름의 해결책으로 제시하여 몸집을 키우고 소비자들의 환심을 사려는 방식이지 실제로 해결하는 지는 아무도 관심없지 않을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 이슈들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기업들로 하여금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더 좋은 방향으로 적은 에너지로 많은 생산을 가능케 하는 연구를 하게끔 돈을 쥐어주게 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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