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팀 회고와 Debugging 파헤치기

7과11사이·2023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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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 마무리 🫡

1주일 동안의 프로젝트가 마무리가 됐다!
지금까지 어떻게 보면 가장 바쁘게 보낸 일주일이 아닌가 싶다.
API 호출을 제대로 하지 못해 이해하려고 보낸 시간이 구현보다 많았지만 팀원 덕분에 API 호출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디버깅"에 대해 그리고 팀 프로젝트에 관해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 Debug

예전에 글을 쓴 것 같은데, '버그'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한 오류를 의미한다.
펀치홀 문서에 있던 벌레때문에 생긴 문제였기에 '버그'라 불렸다니!
아무튼 이 오류를 해결하는 과정을 '디버깅'이라 한다.

디버깅의 중요성

Xcode에서 디버깅의 첫 단계는 breakPoi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브레이크 포인트는 왼쪽에 걸리는 화살표인데, 해당 줄에 도달하면 코드가 멈추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디버깅을 많이 활용해보게 되었는데,
API를 통해 데이터가 들어오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치면서 비교적 익숙해졌다.

1. 데이터 호출 여부

  • BreakPoint가 디버깅에 중요한 이유
    Break Point를 걸어두면 지정된 줄에 코드가 멈추고 순차적으로 넘어가는 코드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데이터를 제대로 전달받고 있는지 파악하는 과정이 중요했는데, 간단한 예시를 들겠다!

  • 이번 프로젝트는 유튜브 데이터 호출이 가장 중요했다.
    YoutubeManager를 활용해서 데이터 호출, 관리를 했다.
    호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가 항상 nil이었다.
    이 문제를 디버깅하며 해소했는데 위에 success / failure 줄에 breakPoint를 걸어 데이터의 행방을 찾았다!

    확인했을 때 데이터는 올바르게 호출되고 있었다. 하지만 loadCommentData()함수 뒤에 이어지는 코드가 문제였는데,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해서 만든 전역 변수에서 호출받은 Model의 데이터를 append하지 않고 있었다는 점이다.

    장정 이틀동안 고생하며 찾은 문제점이었지만, 이 과정에서 어떤 시점에 Debugging을 해야할지,
    어떻게 걸어둬야 할지 조금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팀 프로젝트였다! 💪🏻


팀 프로젝트 마무리 회고

  • 어벤저스

    이번 프로젝트 팀원분들은 캠프 내에서 잘하시기로 소문난 분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기대되는 점도 많았지만 걱정도 많이 생겼다.

    내가 민폐를 끼치고 있는건 아닐지. API 데이터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 처리를 하는 Detail Page를 담당하다보니 너무 큰 욕심을 부리고 있는건 아닌지 싶었다.

    결과론적으로 잘 마무리를 지었지만, 팀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울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이번 팀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많이 배운 점은 욕심은 좋지만, 냉정하게 나의 실력 대비,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판단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개발자로써 남은 업무에 대한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인정할 수 있어야 할 것. 이번 팀 프로젝트를 통해 가지게 된 일종의 책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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