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시도했는데 결국 못 풀었다. 그리디와 구현 알고리즘을 풀 때까지만 해도 쪼금 생겼던 자신감이 DP하면서 싹 사라졌다. DP 배열에 어떠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 할 지 문제를 보면 감이 잘 안 온다.
지금까지는 미션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에 초점을 둬 왔고, 많은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느라 글로 정리하지 않은 채 읽기만 하면서 미션을 풀었다. 그런데, 팀원들을 보니 미션 해결보다는 개념 공부에 더 시간을 투자하고, 내용을 잘 정리하신 분들이 많았다.
나중에 다시 글로 정리하려니 읽었던 아티클도 너무 많고, 책 내용도 정리할 엄두가 안나서 앞으로는 공부하면서 바로바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리눅스 관련해서 비공개 포스팅이 7개나 있는데, 바로 정리해두지 않았더니 캡쳐본 및 간단하게 기록해뒀던 코드를 봐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다시 공부하고 정리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