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데이터라도 AM, GM, HM을 모두 계산할 수는 있지만,
항상 “같은 문제의 정답”이 되지는 않는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평균이 달라진다.
계산 자체는 언제나 가능하다 (AM, GM, HM 다 나옴).
하지만 상황에 맞는 평균을 골라야 의미 있는 해석이 된다.
1. 이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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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으로는 [x1,x2,…,xn] 같은 양수 집합이 있으면,
언제든지 산술평균·기하평균·조화평균을 모두 계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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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AM, GM, HM 값은 항상 존재하고, 관계식도 성립한다:
HM≤GM≤AM
2. 하지만 "문제의 정답"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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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술평균 (AM): “더해서 나누기” → 일반적인 값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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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평균 (GM): “곱셈/비율 구조” → 곱으로 누적되는 경우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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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평균 (HM): “역수/비율 구조” → 분모가 중요한 경우
- 예: 평균 속도, 전기저항 병렬, F1-score
3. 예시 비교
네, 정확합니다 👍 제가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1. CAGR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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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성장률:
- 1년차: 1.10 (= +10%)
- 2년차: 1.20 (= +20%)
- 3년차: 0.9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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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누적 성장률:
1.10×1.20×0.90=1.188
즉, 3년 동안 18.8% 성장한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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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성장률(CAGR):
GM=(1.10⋅1.20⋅0.90)1/3≈1.059
→ 연평균 약 5.9% 성장

곱셈 구조라서 **기하평균(GM)**이 정답!
2. 단순 값 [2, 4, 6]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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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술평균 (AM)
(2+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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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평균 (GM)
(2⋅4⋅6)1/3=481/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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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평균 (HM)
3/(1/2+1/4+1/6)=3/0.9167≈3.27

즉, 세 값은 다르지만, 같은 데이터에서 다 계산할 수 있다.
“시험 점수 평균” 같은 문제에서 HM을 쓰면 말이 안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