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독서 중

dante Yoon·202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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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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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기간동안 읽은 두 권의 책

빅 퀘스천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삶의 굴곡이 많다. 끔찍할정도의 사건이나 사고에 휘말리기도 하고 한 줄기의 빛으로 그 상황을 타개하기도 한다. 빅 퀘스천은 더글라스 케네디 본인의 삶에 대한 산문으로 작가가 그의 유명해진 소설을 쓰기까지 어떠한 심리적 성장 과정을 거쳤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의 표지를 보면 더글라스 케네디의 다른 소설의 표지와 비슷한 느낌으로 되어있고 그의 다른 책들이 소설이기에 이 책 또한 산문이라는 것을 모르고 읽다보면 그와 동명이인의 한 명의 소설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라고 착각할 만큼이나 굴곡이 심한 그의 지난 삶에 대해 알 수 있다.

단순한 열정

2022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쓴 책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굉장히 짧은 책인데 이 책 또한 빅퀘스천 처럼 주인공이 본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전기가 아니라 소설이다. 읽는 내내 이게 뭐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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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향한 작은 몸부림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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