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무엇을 배우셨나요? 더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2주차 갭이어 교육을 들었다.
토요일에 있었던 3차 교육에서는 프로젝트 발표를 했다.
발표를 앞두고 긴장됐지만 1주차만큼 떨리진 않았다. 미리 발표 준비를 하고 와서 그렇다. 발표하기 직전에는 손발이 떨리고 발표하면서는 목소리가 떨렸지만, 발표를 잘 마무리 했다.
아쉬운 점은 좀 더 적극적으로 빌표하지 못했다. 노트북에 쓴 대본을 보면서 하려고 단상에서 발표를 했는데, 노트북이 꺼지면서 free로 발표를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당당하게 중앙에서 발표할 걸 그랬다. free로 했는데 생각보다 말이 술술 잘 나왔다. 단상은 PPT가 잘 안 보여서 더 아쉬웠다.
발표에 대한 강사님 피드백 “공대스러운 발표였네요”
프로젝트 진행이 어느정도 된 상태라서 ‘공대스럽다’ 고 하신 것도 있고 전문 용어가 나와서 ‘공대스럽다’ 고 생각하신
것 같다. 다음에 발표할 때는 전문 용어(프론트엔드, 백엔드 ..) 쉽게 말해보자.
긴장하면 상대의 질문에 요점을 파악하기를 잘 못하는 것 같다.
들으며 핵심 키워드를 파악해야 하는데, 머리 속에서는 첫 번째 키워드에 꽂혀서 관련된 생각을 하게 된다.
앞으로 꼭 고치고 싶은 습관이다. 상대방의 말의 핵심을 파악하자. 책을 읽을 때처럼 흐름을 읽자.
발표를 해보니 강사님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다시 느꼈다. 발표에 100%가 아닌 1000% 준비해서 누구도 막지 못하는 자신감으로 청중을 바라보며 발표하고 싶다.
대화는 서로의 이득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상대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하기가 필요하다.
자신감이 발표를 만든다. 사기꾼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을 내면에 채워보자.
상호이득이 없는 말하기는 거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