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달은 새로운 팀이 결성되는 달이었다. 설레기도 하고 어떤 분들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지 기대가 되었다. 또 본격적으로 자바스크립트의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를 배웠던 달이기도 했다. Vue JS와 React JS를 활용하여 과제를 진행했던 경험이 꽤 인상 깊었는데 뭔가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기도 했고 나의 생각을 코드로 구현해 내는 작업이 화가가 물감과 붓을 이용하여 그림이 그리는 과정과 비슷한 것 같다는 느낌을 꽤 많이 받았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사용자들을 위한 예술을 하는 사람인 것 같다. 공학과 예술이라는 전혀 다를 것 같은 분야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다리로 연결되는 느낌인 것이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 이 부분은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앞으로도 나의 생각을 현실로 구현해 내는 작업을 많이 하고 싶고 예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공학적인 부분도 뒤처지지 않는 그런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만큼 개인보단 팀을 우선시하는 생각과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되고 팀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인 공부와 모르는 점을 자신 있게 물어볼 수 있는 내가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