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ode 기업 협업 회고록

Jeongin·2020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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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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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ode 기업 협업 회고록

위코드의 마지막 한 달인 기업 협업을 나가게 됐다.
한 달간 협업을 하며 배우게 될 기업은 쉐어그라운드라는 곳으로 'SellUp'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대문 의류 사입, 정산, 배송 등을 대행 서비스 하는 곳이다.
이 곳에는 이미 wecode 출신의 선배 2명이 근무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wecode와
협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었다.

🌈 Project Github


🤯 새로운 스택 적응하기

멘토님께서 부트캠프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가야한다고 했다. 첫날 미팅에서 CTO님도 한 달 동안 많이 배우고 경험하라고 말씀해주셨다. 프로젝트 설계 구조를 익히고 기능을 구현하는데 최대 난관은 언어였다. 새롭게 javascript에 typescript까지 익혀야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위코드 졸업생인 사수는 우리의 그런 상황을 충분히 배려해주며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했다. 나와 같이 백엔드를 하는 동기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기능을 하나씩 구현해 나갔다.

  • MVC pattern의 설계 구조를 배우고 구조에서 어떤 부분이 각각 Model-view-controller에 해당하는지를 파악하였다.

  •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DB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접근할 때와 보여주어도 될 부분과 감추어야할 부분을 신경써야 했고, 신중하게 다루어졌는데, 실제로는 DB에는 유저의 개인정보등 민감한 정보가 담기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 NoSQL이라는 것을 처음 사용해 보았다. SQL과 다르게 프라이머리키대신 파티션키와 소트키를 지정하여 사용하고, 배열이 저장되는 것이 특이했다. 관계가 없다보니 모델의 수정이 용이했다.

  • Typescript를 사용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코드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그 로직을 파악할 수 있어 가독성이 올라간다. 기업 협업에서 Typescript 처음 알게 되었고 경험해보았다.

  • serverless를 설치하고 AWS Lamdba를 통해 함수를 생성하고 serverless.yml에서 배포할 API를 설정 후 sls deploy 명령어를 통해 배포가 되었는데 기존에 AWS에 생성해둔 서버에 접속해서 배포해야되는 과정보다 훨씬 간편하고 서버가 사용될 때만 활성화된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됐다.


🤔 기술 세미나

총 2회의 세미나를 진행는데 첫번째는 팀원 4명이 같이 했고 두번째는 백엔드는 OOP를 주제로 준비하게됬다.

  • Clean Architecture
    프로젝트의 구조를 설계하는 효율적인 디자인 패턴과 이 패턴들이 필요한 이유는 각각의 기능들을 독립적으로 사용하여 코드의 재사용성과 유지보수를 원할하게 하는데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객체지향프로그래밍에는 추상화, 상속, 캡슐화, 다형성등의 개념이 있고,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을 해야하는 이유 역시 코드의 재사용성과 원할한 유지보수를 위한 것이다. 개발에서 이는 계속 강조가 되어도 부족할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 어떤 개발자가 될 것 인가?

CTO님께서는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지 생각해보라고 하셨다. 백엔드 개발자여도 프론트 쪽으로 더 잘 알고 있을 수도 있고, 데이터베이스 쪽으로 더 깊게 알수도 있다고 하셨다. 개발자로써 어느 쪽의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기술 스택과 두 번의 세미나까지 쉽지 않은 한 달이었다.
또 개발에 대해서 알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물론 앞으로 알아야 할 내용은 더 많다고도 느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개발에 대해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애써주시고,
개발자로서의 시작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CTO님과 사수님들께 너무 감사했다.

기업협업 기간은 20.05.25-20.06.18까지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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