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o Day

Kim·2023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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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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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 Day

드디어 프로젝트까지 끝났다.
프로젝트 시작 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과 달리 무난하게 프로젝트를 마친 것 같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팀원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었고 고민하면서 코드를 짜는 연습이 되었다.

이제 일주일 후면 부트캠프를 수료하게 된다.
잡서칭 프로그램이 남아있는데 취업에 대한 막연한 걱정도 있지만 기대도 되고 설렘도 느껴진다.


목표

📑 블로깅은 꾸준히 하자.
📑 간단한 코드여도 직접 작성하는 연습을 하자.
📑 알고리즘을 하루에 한 문제라도 풀어보자.


Keep & Problem

Keep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마주친 여러 문제들을 메모장에 적어놓았다.
블로깅까지 하지는 못했지만 어떤 에러를 마주쳤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을 간략하게 적어놓았다. 그리고 개발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궁금함이 생기면 찾아보고 링크를 남겨두었다.
이전에 학습할 때처럼 아무 생각 없이 코드를 따라치지 않고 "이건 왜 사용하는걸까?", "~ 조회할 때 어떤 정보까지 보여줘야할까?"와 같은 고민들을 하며 개발을 했다.

Problem

💻 프로젝트 기간동안 블로깅을 하지 못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런저런 문제나 에러들을 만나면서 이를 해결하느라 블로깅을 할 여유가 부족했다.

👟 지난 Section 회고에서 운동을 하자고 다짐했는데 지키지 못했다.
블로깅과 마찬가지로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늦은 새벽이 되어버려서 운동을 하지 못했다.


Try

🤙 프로젝트까지 끝났으니 취업준비를 하며 밀린 블로깅을 해야겠다.
각각의 Section들의 내용을 보충하고 프로젝트 때 만난 에러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정리할 내용이 많아 금방 끝내지는 못하겠지만 주말에라도 블로깅을 해보려고 한다.

🤙 운동을 하자.
프로젝트 전에는 스트레칭이라도 했었는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나니 운동은 커녕 스트레칭도 하지 못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코드를 만지고 구글링을 하고 중간중간 회의도 하다보면 새벽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프로젝트가 마무리 될 쯤부터 목이 굉장히 뻐근해짐을 느꼈고 자세 또한 점점 목이 앞으로 나가고 등이 굽어졌으며 허리에 통증이 있을 때도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던 목과 엉망이 된 자세를 보고 심각성을 느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개월간 나름 힘든 일정을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그렇다고 힘들기만 했던 여정도 아니었다. 그냥 하고 싶어서 시작했던 개발이 재밌어졌고 좋은 동기들도 만났다.

배운 것을 100% 소화하진 못했지만 시작했을 때보다는 성장했음을 느꼈다.
과정의 중반까지는 전혀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솔로 프로젝트를 거쳐서 프리, 메인 프로젝트까지 끝마치고 나니 이전보다 더 나아진 나를 발견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혹은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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