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작하기 전에
어제 적은 action plan을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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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처음부터 1.5배속이나 2배속으로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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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있을 때 뽀모도로 공부법 활용하기
(+뽀모도로 공부법을 어떻게 해야할지 동기들과 의논해보기) -
동료들이 없거나 같이 할 상황이 아니면 40분 공부하고 10분 쉬면서 공부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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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최대한 파서 기본 탄탄하게 쌓기
모두 지켜지긴 했는데 뭔가 이상하다...?
젭에 들어와서 진욱님과 뽀모도로 공부법을 시작했다. 시간을 정해두고 하니 집중도 잘되고 좋았다. 공유 시간에 서로 공부한 내용에 대해 공유를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 나는 이거 그냥 넘어갔는데 진욱님은 더 자세히 파셨네 나도 더 자세히 해야겠다" "서로 공유하니까 이런부분이 좋네ㅎㅎ"
그렇게 지금 당장 중요하지 않은 개념에 대해 공유하는 이상한 릴레이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와 너무 할게 많네 언제 다음으로 넘어가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갑자기 명훈님이 오셔서 말로 때리고 가셨다.
"이상한데 힘쓰고 있는것 같아서 왔어요" "지금 중요한게 따로 있는데 뭐하고 있는거예요?" "프로그래밍에 도움이 되는걸 공부해야지 왜 class 파일을 기계어로 어떻게 읽는지 공부하고 있어요!"(정확하지 않음)
피드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만약 아무도 말안해줬다면 깊은 수렁에 빠지지 않았을까
아무튼 수렁에서 나왔지만 그 대가로 강의 2개 정리하는데 하루가 사라졌다..
그럼 이제 주말 안에 정해진 과제를 하기위해 액션 플랜을 짜볼까
action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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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필요한 부분(강의 정리, 학습 키워드 정리)부터 공부해서 강의를 다 듣고, 남는 시간에 추가로 자세히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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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모도로 공유시간에 간단하게 공유하고(개념 정의 정도), 서로 비교한 뒤 넘어가기
마지막으로 일단 알바부터 하고와서 다시 공부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