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2-TIL 프로젝트 마무리

junhyeong·2022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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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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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발표 당일.

1시간 정도 잔것 같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건 아니지만 폴더 구조 변경, 리팩토링, 리드미 파일 작성이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특히 리팩토링에 시간을 많이 썼고, 폴더구조 변경에도 1시간정도 썼는데 밤을 안새웠으면 제대로 끝내지도 못할뻔했다.

리팩토링

처음에 패널을 분리하고 시작해서 리팩토링을 하는동안 크게 오류가 뜨진 않았다. 하지만 딱 한번, 실행 안시켜보고 그냥 막 바꾸다가 거의 다 했을 때쯤 되니 오류가 뜨는걸 발견했다. 아무리 봐도 어디가 잘못된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초기화하고 다시 시작했다...몇시간동안의 고생이 확인을 안함으로써 사라졌다. 앞으로 코드를 변경하거나 추가할 때, 조금씩 바꾸면서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여야할 것 같다.

여기까지가 오늘 작업하는데 있었던 어려움들이다.

프로젝트 발표를 하면서 알게된 진짜 중요한 것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도메인모델을 만들었고 테스트 코드를 작성했다. 그리고 swing을 사용해 gui를 구현했다.

솔직히 도메인 모델을 만들고 나머지는 Gui, swing에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 눈에 드러나는 부분이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비중을 크게 잡았던 것이다.

하지만 노아님이 말씀하신 것과 발표시간에 노아님이 비중을 두고 본 부분을 생각해보면 애초에 비중을 잘못잡고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 비쥬얼)

나름 '이 정도면 합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합격 시키기에는 도메인 모델 부분이 부족하다고 하셨다. 도메인 모델은 잘찾아냈지만 기능이 부족해서 도메인 모델 종류가 많지 않았고, 기능이 복합적으로 연결되는 어려운 구조를 만들어봐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도메인 모델과 테스트 코드는 앞으로도 계속 쓰는 부분이지만 Gui는 대체가 가능하다.

결국 이월을 당했지만 이월당한 이유가 납득이 됐기때문에 멘탈적으로 흔들리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대로 넘어갔으면 놓치고 간 부분들을 다시 가져가려다가 매주 벅찬 일정을 소화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월 당한게 후련하기도 하다.

솔직히 3주라는 시간을 더 써야한다는게 기분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하고 넘어가야 다음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는걸 계속해서 느꼈기에 받아들이고 이월을 기회로 삼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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