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의 프로젝트 과정동안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고 공부했다면 이제는 면접준비를 위해 전체적으로 공부할때가 되었다.
노아님이 기술면접은 지금까지 작성했던 개념노트만 잘 공부해도 80%는 답할 수 있다고 하셨기 때문에 먼저 개념노트를 보는 걸로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잘기억나지 않았지만 이미 공부했던 내용들이라 다시 보면서 조금씩 기억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공부했던 내용이라서 어려운점도 있었다. 새로운걸 배우는게 아니라 했던걸 반복하는 것이라 귀찮아지는 것이다. 미리 예상하고 진욱님과 시간표를 맞춰서 말하기연습을 하기로 정했기에 그나마 집중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매일 한주차 과정의 개념들을 30분동안 공부하고 30분 같이 말하고 다시 30분을 정리하는 식으로 계획을 잡았다.
원래는 그동안 해왔듯이 애자일스럽게 계획을 수정하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계획이 알찼고 수정할 부분도 없어서 매일 꾸준히만 하면 될 것 같다.
주차별 개념 공부가 끝나면 뭘할지 생각해봤다. 그때가서 봐야겠지만 주차별 개념을 더 빠르게 돌리거나 면접 질문들 위주로 공부할까 생각중이다.
앞에서 말했듯 일단 매일 꾸준히 하는 것에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