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테라 5주차 주간회고 - 오히려 기회야

junhyeong·2022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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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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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 3주차

이번주는 다음주가 6주차가 될지, 3주차가 될지 결정되는 레벨 테스트 주간이였다.

결과는 이월(3주차)

나름 잠도 줄이고 열심히 해본다고 해봤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사실 3주차부터 주말마다 강의 이해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결국 어떻게든 이해하고 넘어가긴 했지만, 놓치고 간 개념들이 많다는걸 충분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열심히 주어진 과제들을 하다보면 놓치고 간 개념들을 다시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

이월이라는 게 기분 좋지는 않았지만, 이런 부담감을 줄여준 것 같아 오히려 후련하기도 하다.

3주차부터 다시 시작

3주차부터 다시 시작하면 전에 했던 과정을 그대로 한다고 한다. 똑같은 강의를 듣고, 똑같은 과제를 한다.

똑같은 과정이지만 그때에 비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기에(처음엔 프로그램에 대해 알지도 못했으니) 못보고 지나쳤던 것들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전에 했던 과정을 그대로 똑같이 따라한다면, 이월을 한 의미가 없고 성장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려고 한다.

아샬님 빙의하기

트레이너님들이 강의에 대해 자주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아샬님의 대사까지도 외울 정도로 강의에서 아샬님의 사고 름을 익혀야 한다고.

진짜 대사까지 외울 필요는 없지만, 그만큼 좋은 코드를 쓰는 사람의 사고 흐름을 익힐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지난 주차들을 생각해보면 강의에서 놓치고 간 부분들도 많고 사고 흐름을 익혔다고 하기엔 아직 너무나도 부족하다. 특히 TDD와 도메인모델

TDD는 지금 하는 정도는 쉬운거라 하시던데

TDD의 원래 의도는 테스트를 작성해보고 객체를 만드는 거지만 지금 나는 이미 만들고 테스트하는 보여주기식 TDD를 하고 있다.

도메인 모델과 TDD. 이번에는 아샬님 빙의해서라도 제대로 알고 넘어가보려고 한다.

독서 하기

처음 3주차까지만 해도 아침에 2,30분씩 책을 읽었는데 어느 순간 안읽고 있었다. 교육과정을 따라가기도 벅찼기 때문이다. 이런식으로 가다보면 나중에는 밤을 안새우면 못따라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런걸 생각하면 이월이 오히려 기회인것 같기도 하다.

아마 지금 이월 당한 과정이 끝나면 다시 또 시간이 없어질텐데 지금 시간내서 많이 읽어두려고 한다. 일단 읽을 책 구입완료!

네이밍과 코드 가독성에 대해

이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해봐야겠지만 아직 너무 부족하다는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코드만 보더라도 이게 무엇이고 왜 사용되었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내 코드를 보면 나조차도 이해하기 힘든 네이밍이 많다. 그래서 이번에 이월 과정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전에 했던 것과 다르게 네이밍해보려 한다.

이월은 오히려 기회다!

처음에 말했던데로 이월을 당한 게 좋지는 않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전에 놓치고 갔던 부분들을 다시 공부할 수 있고,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하지못했던 고민들도 해결하고 넘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도 든다.

이미 엎질러진거 긍적적으로 생각하자!

이월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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