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늦었다.
2차 프로젝트가 5월 9일부터 20일까지였는데, 많이 늦었다.
2차 프로젝트도 무난무난 했다.
처음으로 서버에서 데이터를 받아도 봤고(그게 끝이었지만), 그래도 1차 때 보다는 좀 더 사이트 다운 사이트라는 생각도 들었다.
2차 프로젝트에서 클론한 홈페이지는 펫플래닛(https://petplanet.co/)이라는 사이트인데, 잠시 여행을 가거나 하는 등의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잠시동안 펫시터를 구해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사이트이다.
내가 맡은 페이지는 펫시터 상세페이지와 마이페이지 두 개였는데,
사실 홈페이지 자체가 아직 웹 구축이 완성되지 않은듯, 로그인 회원가입이 서비스 준비 중인 상태였고, 예약 역시 어플로만 가능한 상황이었다.
펫시터 상세페이지는 클론 성공했고, 마이페이지는 원래 없던 페이지라 내 머리 속에서 최대한 UI를 짜 내서 만들었다.
그래도 새로운 시도는 많이 해 보았다.
styled-components도 처음에는 많이 버벅였는데, 지금은 scss보다는 styled-components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카카오 API를 이용해서 카카오 지도도 구현해 보았다. (사실 dev페이지에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그대로 가져다 쓰기만 하면 되는 수준이었다.)
어쩌다보니 시간이 촉박해서 다크모드까지는 구현못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수준의 반응형까지는 구현에 성공하였다.
사실 2차 때는 1차 때 보다 시간이 좀 촉박하였다. 이력서도 작성해야 했고, 기업협업 또한 준비해야 했다. 그래서 프로젝트 초반에 칼질을 좀 많이 했더니 프론트 4명에 작업 페이지는 3개가 나오는 기현상이 발생했고(페이지는 3개지만 구현해야 할 기능은 훨씬 많았다), 다들 뒤쳐지는 사람 없이 열심히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 같아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