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파트가 시작됐다. 백준 문제풀이를 하며 node.js를 사용해왔지만, 뭣도 모르고 썼던 것들이 이제는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간단하게 내 손으로 서버를 열어보니 재미있었다. 혼자 백엔드를, 그것도 어려운 스프링을 공부할 때와는 확실히 달랐다.
서버 쪽도 배우고 나니 재밌는 걸 보면... 나중에 풀스택 해볼까? 라고 할뻔
1. Node.js 기초
node.js의 등장 배경 및 특징과 사용하는 이유를 배웠다. 더불어 이전에 다뤘던 비동기 방식을 node.js 수준에서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다.
2. 타입스크립트 개념, 클래스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이유를 배웠고 자바스크립트와의 관계도 알게 되었다. 이전까지 자바스크립트와 타입스크립트의 차이나 관계가 헷갈렸는데 확실히 짚고 넘어가서 좋았다.
유틸리티 타입과 매개변수 사용법도 공부했는데, 유틸리티 타입은 아직도 어렵다..
3. 인터페이스, 제네릭
사실 인터페이스와 제네릭 관련해서는 자바 공부할 때 배웠기 때문에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실제 코드 작성해보니 타입스크립트에서의 인터페이스와 제네릭 사용법이 자바와 비슷한듯 달라서 더 헷갈린다ㅜㅜ
한 주동안 너무 많은 사용법들을 배워서 머리가 복잡스럽다...
요즘들어 '각자 공부 방법이나 시간이 다 다른데 TIL 괜히 만들었나? 괜히 시간 빼앗는건가?' 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었는데
이번 주는 아주 알차게 얘기하고 내가 처음 의도했던대로 진행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실제로 도움도 많이 됐다.
지난 주 회고 try에 썻던 백지 공부법을 한번 해보려다가 배운 게 너무 많아서 뭘 배웠는지 키워드조차 감이 잡히지가 않아서 일단 키워드를 작성했다. 키워드라고 했지만 사실 문장에 더 가까운...
작성하고 보니 중요하지만 가볍게 넘긴 내용도 많이 보이고 키워드를 토대로 하나씩 직접 작성해가며 공부하기 좋을 것 같아서 계속 이 방법을 사용해 공부하려고 한다.
아래는 작성해본 키워드. 23개나 된다 ㅎ🫠 핳.. ㅠ ㅋ
이번 주는 안 졸았다!! 코치님이 바뀌셔서 새로운 환경이라 집중이 잘 된걸 수도 있지만, 코치님의 호응 유도 + 나의 적극적인 반응 + 점심 식사 적당히
의 결과물인듯
코치님도 한 분으로 계속 하지 않고 커리큘럼에 따라 바뀌는 것도 마음에 든다.👍🏻
순 공부량이 너무 적어졌다. 잠이 좀 많아진 느낌인데 영양제를 먹어야하나? 왜이렇게 피곤한건지... 하루에 10시간을 못 채울 때가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시간투자... 너무 못했다. 플래너도 잘 작성하지 못했다. 반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