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일기] D+9 좌절감의 연속_210609

📌 좌절감의 연속..😭

열흘이 채 되지 않았건만 매일 느끼는 좌절감에 몸서리 치는 중인 거 같다. 진짜 내 머리가 이렇게 멍청했던가 싶을정도로 개념마저도 이해가 안되서 계속 영상복습도 틈틈히 하고 있다.
특히 코플릿 문제는 와...... 이건 뭐 페어 프로그래밍을 할 때마다 느끼는 그 좌절감은 정말.. 눈물이 고였는데 실성해서 웃고 있는 느낌이랄까...ㅎㅎ 특히 지금은 for 문 자체 개념이 잘 이해가 안되서 좌절중.. 매일 통곡의 벽 앞에 서있는 기분이다 ㅋㅋㅋㅋ
직장에서 맡은 일도 머리를 쥐어짜내야 하는 건데 퇴근하고 나서도 쥐어짜고 있으니 벌써 몸이 안 좋아지고 있다.

📌 어떻게 마인드셋 할 것인가..😐

일단은 진정하기로 했다. 안 그러면 내 몸이 스트레스를 견뎌내질 못한다. 나는 비전공자이며 개발공부는 완전 처음이다. 당연히 컴공과와는 격차가 있으며 그것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가야 한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ㅜㅜ)

🥊 복습! 복습! 복습! 무엇보다 복습이 제일 중요하다

사실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느꼈던 게 예상보다 컴공과나 개발공부를 하셨던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조급함을 느꼈던 게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도 받고 몸도 급격하게 안 좋아졌던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을 좀 다르게 먹기로 했다.

📢 마인드 셋

• 나에겐 나의 페이스가 있다.
  컴공과에게 없는 디자인경력이 3,4년 있다.(그 능력이 잘하든 아니든!)
• 예습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복습이 훨씬 훨씬 더 중요하다

사실 그렇다. 지금 파트로 수업을 듣고 있고 그 기간이 열흘이 채 되지 않았다. 앞으로 1년이 남았는데 얼마나 많은 내용을 배울 것인가. 그것들을 복습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일 것이다.

그러니까 오늘도 다시 복습하러 갑시다.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