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쓰는 글이다.
프리코스가 끝나고, 1차 합격자 발표가 2주 남았다.
계속해서 나름대로 최종코딩테스트 준비를 하고 있다.
프리코스 때만큼은 열심히 안하는 것 같아서 다시 정신을 차리는 중이다.
불안한 마음에 최종 합격글을 보기도 하고 불합격글도 보기도 하면서 어떤 사람이 합격하고 불합격 하는지 분석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불합격 글이 없다.ㅠㅋㅋㅋ
나도 최종 합격을 해서 이 글이 우테코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날이 오면 좋겠다!
오늘은 스터디 사람들과 1시부터 6시까지 6기 최종 코딩테스트를 풀어보았는데, 테스트 2개는 겨우 통과하였지만 요구 사항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이 너무나 많았다. 불안함 마음이 많이 올라왔다.
최종 코딩 테스트에서도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한편으로는 작년 6기 같은 경우에는 gpt가 허용이 되어서 난이가도가 많이 높진 않았을까? 생각이 되면서, 또 불안감이 찾아왔다.
남편과 저녁에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까 풀었던 6기 최종 코딩테스트 문제를 5시간 가까이 다시 풀어보았다.
아까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천천히 살펴보니 또 보이기 시작한다.
으아ㅏㅏㅏ
불안한 마음 보다는 오히려 그 마음을 원동력을 삼아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내일은 스터디원들 중에서 함께 이번 프리코스 3주차 로또 문제를 시간을 재고 풀어볼 파티원을 2명 구해서 함께 하게 되었다.
내일은 과연 내가 5시간 만에 어느정도 완성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불안한 마음보다 정신차리고 제대로 공부하자.
라고 생각하지만
1차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야... 소감문도 잘 썼고, 자소서도 진심으로 썼으니깐 1차는 통과하겠지...?
제발 통과되면 좋겠다!!
사실 2차 프리코스가 테스트 코드는 다 통과되었지만, 빌드실패를 해서 그게 자꾸 신경이 쓰인다.
우테코를 수료한 친구 예지는 괜찮다고, 그 정도는 진짜 괜찮다고 위로를 한다.
우테코가 나의 진심을 알아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