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백준장학금 마지막 주차가 끝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의 기간이었다.
1일 1커밋은 7월 19일부터 시작해서 8월 20일까지 꾸준히 프로젝트와 알고리즘 공부했던 것을 정리하면서 성공할 수 있었다. 꾸준하게 매일매일 하는 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한 달 동안 알고리즘 30개 풀기도 정확히 30개를 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난이도 높은 문제를 억지로 두세 시간씩 붙잡으면서 풀다가 안되면 풀이를 보면서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목표 했던 게 30개여서 알고리즘만 매일 진행한다면 그렇게 해도 할 수 있었겠지만 다른 목표들도 많았기 때문에 문제 수준을 낮추고, 여러 문제 유형을 경험하고 익히자라는 생각으로 바꾸며, 어찌저찌 30개를 다 풀 수 있었던 것 같다.
원티드로만 20곳 지원하고, 홈페이지로 지원했던 것을 합치면 30곳 넘게 지원한 것 같다.
개인 프로젝트는 Git으로 이슈하며, Mockito를 적용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여 프로젝트의 기초적인 부분을 신경 쓰며, Backend 서버 부분만을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백준 장학금 시작 전의 기술 면접 글 5개를 제외한 20개를 작성하며, 기술 면접에 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며, 공부를 했다. 처음엔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정리를 하다보니 내 스스로 공부를 하고, 그것을 정리하면서 글을 작성하다 보니 오랜 시간이 걸려서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하지만 면접에 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간소화 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백준 장학금 시작 전의 전체 글 수 47 개와 백준 장학금 회고 글 3개를 제외하고, 면접 글 20개와, 면접 글을 제외한 10개의 글을 작성하는 데 성공했다. 면접 글 작성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다른 글도 10개나 작성하는 것이 정말 어렵게 느껴졌다. 내가 프로젝트를 하며 공부했던 것과 알고리즘을 풀면서 이해했던 내용을 정리하며 10개의 글을 작성할 수 있었다.
IT 좀 아는 사람, 스프링 부트 3 백엔드 개발자 되기(자바 편) 두 권을 읽고 책 카테고리에 글을 2개 작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어떤 책을 읽을지 모르겠고, 책을 여러 권 사기엔 돈이 아까웠는데 밀리의 서재에도 IT 관련 서적이 있길래 그곳에서 이 책 두 권을 모두 읽을 수 있었는데 시간 날 때마다 간단하게 휴대폰으로 읽기에 괜찮았던 것 같다.
목표 7개 모두 성공
목표를 정말 높게 잡았기 때문에 백준 장학금을 시작한 초반에는 내가 이걸 정말로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단순히 장학금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이 기회를 통해 성장한 나를 보기 위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서 결국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