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팀 프로젝트 기획 시, 팀 문화로 problem 대처 규칙을 정하고 시작했다.
슬랙에 블로킹 상황에 대한 이모지를 정하고, '문제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팀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라는 마인드 셋으로 누구나 부담 갖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팀원들에게 문제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는 블로킹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 진도에 차질이 생기지 않았다.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서로 자기 일처럼 해결해 주고 진짜 팀 컨벤션에 있는 것처럼 '모두 하나다!' 라는 느낌을 받아서 팀원들에게 고마웠다. 앞으로도 좋은 팀 문화와 마인드를 유지했으면 좋겠다.
적절한 업무 분배
프로젝트 기획 시 다들 업무 분배에 대해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api를 공통으로 작성하면서, 관심사에 따라 나누어서 모두 Axios와 리액트 쿼리에 대해서 접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스프린트에서 컴포넌트 단위, 페이지 단위로 나누어 각자 업무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분배했다. 그 결과 머지 시 팀원들과의 코드에 충돌이 많이 발생하지 않았다.
업무 분배도 자신의 역량이나 원하는 업무가 있을 시에 나눠 가지고, 공평하게 사다리 타기로 나누었다. 다들 열정과 의욕이 넘치셔서 많은 업무를 배정받고 싶어 했다. 그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고 좋은 팀원분들을 만난 것 같아서 감사했다.
잦은 실수
개인적으로 코드를 작성하면서 잦은 실수가 잦았다.
API같이 팀원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코드에 실수하면 팀원들도 같이 다시 코드를 변경해야 하고, 이런 실수가 반복되면 개발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블로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API 명세나 코드를 작성할 때 정신 차리고 해야겠다고 반성했다.
코드 정확하게 이해하기
팀 규칙으로 스프린트 기간이 끝날 때 다 같이 머지하는 날을 지정했고, 기간 내에 급하게 기능을 구현하고, PR을 작성하다 보니 다른 분들의 코드 리뷰의 시간을 적절하게 투자하지 못했다. 이는 다른 팀원들도 느꼈을 거로 생각해서 적절한 보완점을 찾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주말에 코드들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문서화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처음 해 보면서, 제대로 된 문서화 틀을 정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니까, 노션은 메모장과 같이 쓰이게 되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스크럼 페이지를 만들어 두어서 오늘 자신이 할 일과 이슈 상황을 간단하게 공유하고, 스프린트 페이지를 만들어서 회차마다 역할 분배한 것을 정리해 두었다. 깃허브 이슈나 PR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작성하는 습관을 지녀야겠다. 또한 이슈 상황에 대해서도 미루지 말고 잘 기록해야겠다.
라이브러리에 대한 미흡한 이해도
리코일과 리액트 쿼리, 훅 등을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면서 '이게 왜 되는 거지?'라는 물음에 제대로 답하지 못한 것 같다.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많이 배워서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리액트 훅, 쿼리 리코일에 대해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익혀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코드를 작성하고 싶다.
👍 KEEP
지난 중간 회고에 이어서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때까지 잘 지켜지고 있는 부분들이어서 다음 프로젝트 때도 유지하고 싶은 부분들이다.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인식과 Problem 대처 규칙을 세워 문제상황이나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점이다. 혼자 끙끙 고민하고 있으면 해결되는 것은 없고, 시간만 지체되기 때문에 바로바로 팀원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같이 이슈에 대해 상의하다 보면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도 많았다.
또한 데일리 스크럼 규칙을 세워서 팀원들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이슈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점이다. 이 또한 팀원들이 현재 어떤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공유하고 싶은 이슈들은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Remind
팀 프로젝트 시작 전에 팀 문화를 정하고 시작하여 팀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잘 되었던 것 같다. 또한 팀원들 모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분위기도 한몫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
🚨 Fact
트러블 슈팅 문서화를 하지 않았다.
Problem
동일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문서화를 해두지 않아 기억에만 의존하여 빠르게 해결하지 못했다.
Solution(Action Item)
다음 프로젝트 진행 시에는 미리 트러블 슈팅 양식을 만들어 놓아서 동일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Fact
기능 구현에 앞서서, 멘토님의 피드백(중간 회고, 기획서)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못했다.
그래도 프로젝트 구조나 비즈니스 로직 hook으로 추상화, page 레벨에서는 조합하는 형태로 피드백을 반영해 본 것은 좋았다.
Problem
피드백을 주고받음으로써 배우는 점이 큰데 놓친 것 같아 아쉬웠다.
Suspense 활용이나 유틸 함수 jsDoc 주석 등 활용해 보지 못했다.
Solution(Action Item)
앙골라 프로젝트 리팩토링을 해보면서 반영해 보거나 다음 프로젝트 때는 적극적으로 팀원과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서 피드백 받은 부분을 반영해 보고 싶다.
🔥 Fact
더욱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겠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팀원분들의 열정적인 자세를 보고 깨우친 바가 많았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과도한 걱정보다는 열린 자세로 프로젝트에 임해야겠다. 많이 배우고 부딪혀 봐야 하는 시기이다!
Solution(Action Item)
다음 프로젝트 진행하기 전에 3차 팀원들과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를 일주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일주일 동안 새로운 기술이나 코드들을 쉬지 않고 부딪혀 보면서 익숙해지도록 연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