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랑 하루 겹치는 이유는..! 항해가 금요일에 발제를 하고 한 주를 시작해서,
조금 맞물려있는 중!
알고리즘 2주차에는 두 가지 옵션이 있었다. 문제 수가 더 많은 옵션2를 선택했는데,
그냥 자신감보다는 부족함을 느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긍정 마인드로 무장한 셋과 함께한 알고리즘 2주차
약간 내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수학적 규칙이나 원리 찾는 문제가
잘 풀리기도 하고 재밌다ㅎㅎ(파도반 수열이나 fly me to the Alpha Centauri)
알고리즘 시간 초과가 뜨는 문제들이 생기면서, 내 코드의 문제점을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우선 문제를 쭉 풀고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생각도 하고
그 과정에서 for문을 남발하는 날 보고 반성을 하고!
특히 우리 조 다은님이 코드를 깔끔히 쓰시는 분이라(내 의견이지만!)
코드 리뷰를 하면서 많이 배우는 중이다!
백트래킹,,, 백트래킹,,, 하고 울지요,,
그래도 막판에 교석님께서 순열, 집합, 조합과 같은 예시를 이용하여
설명도 해주시고 풀어보라 하셔서 푸는 과정에서 감을 잡아갔던 것 같다.
그리고 코드 리뷰를 하면서 내가 쉬운 문제에서는 안그랬지만, 좀 풀이가
어려운 문제에서는 자신감도 떨어지고 긴장해서 어버어버 거리는 걸 알았다.
아마 풀었지만 확실하게 이해를 못한 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풀다보면 난 할 수 있다!!
다이어리를 매일 쓰는 중인데, 항해 과정을 알차게 보내고 있어서
하루가 길지만 짧고 여러 일로 가득! 그래서 매일의 일들을 나중에 보고 싶기도 하고
내가 고치고 싶거나 보완할 부분을 기록하고 싶어서 첫 날 부터 쓰는 중이다.
22조의 버닝데이😎
우리 조 지하님께서 제안한 버닝데이의 날!ㅎㅎ
미리 이 날을 위하여 알고리즘 문제 중에서 새벽에 풀어도 괜찮은 문제들을
남겨뒀었다!ㅋㅋㅋ 철저한 우리 조👀
낮에는 그 문제들을 제외한 문제들을 풀면서 항해 루틴을 지켰고,
항해 정규 시간 이후부터 새벽5시까지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짧은 리뷰도 하면서 불태웠다 빠샤!
(밤샘 경험 많은 내가 가장 멀쩡했다는 건 안 비밀)
주특기 결정의 날
주특기 면담 신청을 했었고, 거기서 받은 조언을 곰곰히 생각했다.
사람을 사실 후회를 안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이기도 하고, 더 좋아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끌리는 백엔드로 가기로 했다.
다른 외부적인 이유에 의하여 선택한다면 더 후회할 것 같았다.
지금의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하려고 한다!
항해 이전에 프로젝트에서도 백엔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했기에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알고리즘 2주차의 마지막 날
문제를 거의 다 풀어서, 복습과 정리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벨로그에 정리해서 올릴려고 했으나, 아직 모두 하지 못했다.
벨로그에 올릴려는 이유는 지난 번 코드 리뷰에서 내가 설명을 조리있게
하지 못한다는 걸 깨달아서, 그런 부분을 벨로그 정리를 통해서 보완하고 싶어서이다!
(남은 문제들 천천히 정리해야지!)
알고리즘 2주차 동안 힘들었지만, 그래도 점점 풀려가고 내 풀이를 리뷰 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어떤 문제들을 너무 내가 풀어내고 싶어서 발을 동동구르기도 했다.
풀어냈을 때의 성취감이 너무 좋았다. 약간 수학과 같은 맥락?!
알고리즘 2주차에도 좋은 분들과 한 조여서 행복했던 것 같다.
특히 나와 다른 시야, 의견을 가진 분들과 이야기 하는 과정은 즐겁다!
이번 주도 많이 배우고, 반성하고, 불태웠던 한 주!
추억의 버닝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