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Agile) 방법론의 등장
모든 절차의 방법과 흐름이 정해진 전통적인 폭포수 모델은 안정성과 낮은 리스크의 큰 장점이 있는 역사적인 방법론입니다.
하지만, 계획과 절차에 너무 많은 의존을 하게 된다는 큰 단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계획과 평가에 너무 많은 집중을 쏟게 되면, 당연히 시간과 비용의 낭비가 증가하고 또한, 폭포수 방법의 특성상, 전 단계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서비스의 변경이 생기면 이전 프로세스를 다시 실행시켜야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개발 기간 준수를 어렵게 만듭니다.
개발 기간을 준수하는 것은 PM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제품뿐만 아니라 개발팀에게도 피로가 쌓이며 결국 '번 아웃'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폭포수 모델과 다른 방법론인 애자일 방법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애자일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중 하나로,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하는 폭포수 방법론과는 달리 개발과 함께 즉시 피드백을 받아서 유동적으로 개발하는 방법입니다. 애자일 방식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방법론들이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중반으로, 기존의 무겁고 규범적인 방법론에서 탈피하여, 가벼운 방법론을 지향하며 등장하였습니다.
🙋🏻♂️ 애자일(Agile) 방법론이란?
우선, Agile이란 뜻은 '날렵한, 민첩한'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애자일 과거의 방법론과는 다르게, 앞을 예측하여 개발을 하지 않고,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내며 그때마다 필요한 요구를 더하고 수정하여 거대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나가는 Adaptive Styl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방법보다는 유연함, 절차보다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적응하면서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신속 적응적 경량 개발 방법론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애자일 유형으로는 대표적으로 Scrum과 XP가 있습니다. (Scrum&XP은 다음 블로그에서 설명.)
🔥 애자일(Agile) 방법론 특징
반복적/점진적 개발:
애자일 방법론에서는 전체 개발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주기로 나누어 개발을 진행합니다.
이 작은 주기를 우리는 스프린트라고 한다. 각 스프린트마다 개발을 진행하고, 결과물을 검토하고 피드백을 받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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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기반 개발:
애자일 방법론에서는 우선순위가 높은 요구사항부터 먼저 개발하고, 중요하지 않은 요구사항은 나중에 개발합니다.
이렇게 우선순위를 두어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개발자들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더욱 집중. -
대화와 협력:
애자일 방법론에서는 개발자와 고객, 그리고 개발자들끼리 긴밀하게 협력합니다. 선언문에도 나와있듯이, 개인과의 상호작용, 고객과의 협력을 더 중시하고 있듯이, 이를 통해 요구사항이 명확해지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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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개선:
애자일 방법론에서는 개발과정 중에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개선을 진행합니다.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 이것이 애자일 방법론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
🔥 애자일(Agile) 방법론 장단점
☘️ 장점
- 점진적이고 반복적인 테스트를 통해 쉽게 보이지 않는 버그를 쉽고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
- 계획 혹은 기능에 대한 수정과 변경에 유연하다.
-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에 유연하며 프로토타입 모델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 빠듯한 기한의 프로젝트를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 단점
- 스프린트의 기간이 짧기에, 초기에 설정된 요구사항이 변경되면 개발 과정에 불안정성을 불러온다.
- 고객의 요구사항 및 계획이 크게 변경되면 모델이 무너질 수 있다.
- 개인이 아닌 팀이 중심이 되다 보니 공통으로 해야 할 작업이 많을 수 있다. (회의, 로그 등)
📖 Agile Manifesto (애자일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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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은 처음에는 "경량 방법론" 등으로 가벼운 느낌의 방법론으로 불리다가
애자일 선언문 (Agile Manifesto)을 만들면서 비로소 Agile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
"We are uncovering better ways of developing software by doing it and helping others do it.
Through this work we have come to value:"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또 다른 사람의 개발을 도와주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더 나은 방법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 우리는 다음을 가치 있게 여기게 되었다:"Individuals and interactions over processes and tools
Working software over comprehensive documentation
Customer collaboration over contract negotiation
Responding to change over following a plan"
공정과 도구보다 개인과 상호작용을
포괄적인 문서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계약 협상보다 고객과의 협력을
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대응하기를"That is, while there is value in the items on the right, we value the items on the left more.
This declaration may be freely copied in any form, but only in its entirety through this notice."
위의 것들을 가치 있게 여긴다.
이 말은, 왼쪽에 있는 것들도 가치가 있지만, 우리는 오른쪽에 있는 것들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는 것이다. -
위 애자일 선언문에서는 왼쪽에 있는 것보다 오른쪽에 있는 것에 더욱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왼쪽에 있는 요소들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