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은 매일 많은 종류,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누군가는 당신의 결정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PM은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 일상이고, 고객과 개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일을 매 순간 결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시장은 B2B, B2C을 구별하지 않고, 불확실한 모호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는 매번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PM으로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와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한 능력을 알아보겠습니다.
PM은 다양한 데이터를 고려하여 의사결정을 내립니다.모든 지표들을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PM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이를 Data-Driven,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편향적인 사고가 개입되기 때문에, 언제나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고 말하기란 어렵습니다. 인간은 보통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기반하여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PM이 익혀야 하는 가장 어려운 기술은 의사결정 순간에 본인의 감정과 직감이라고 생각하는 느낌을 제거하고 전체 그림을 보는 것이다. : < Making It Right: Product Management for A Startup World>
< Rian van der Merwe >
백과에 따르면, 지금까지 나온 편향은 대략 200개입니다. 인지 편향은 의사결정 상황에서 매우 빈번하게 발현됩니다. 과거의 학습과 경험에 기반한 의사결정 방식은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편향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편향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 방식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우선 첫 번째는 위에서 설명했던, 인간은 편향으로부터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인지한 상태에서 의사결정 과정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편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 이성적 & 합리적인 사고는 유지해야 한다.
제품 매니저는 제품의 목표와 타겟 시장을 이해해야 합니다.
제품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품 매니저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제품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품 매니저는 개발팀, 디자이너, 마케팅팀, 고객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소통해야 합니다.
각 이해 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그들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품 매니저는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일정을 조율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프로젝트의 목표를 이해하고, 개발 일정을 적극적으로 추적하여 제품이 제때 출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제품 매니저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문제가 발생할 때 신속하게 대처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위 능력을 바탕으로 PM은 적절한 시점에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성공적인 프로덕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속도를 중시하면, 빠르게 여러 가설을 검증할 수 있지만 그에따라 프로젝트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 포기해야합니다. 특히 속도를 내려면 굉장한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설득해야합니다. 어느 정도의 반비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는 다음과 같이 제품의 성장 단계와 시장의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매우 경쟁적인 시장:
이미 완성도 높은 제품이 많은 경쟁 시장에서는 뛰어난 퀄리티로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설이 검증되었고 전망이 밝은 시장:
스케일업을 준비해야 하는 단계, 제품의 확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시장:
완성도를 포기하더라도 빠르게 시장에 침투해 고객에 대해 최대한 학습해야 합니다.
매일 수만가지 결정을 해야하는 PM은 언제나 근거 데이터를 확보할 시간이 없다. -> 물론, 확실한 정보 근거가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직감으로 결정해도 괜찮을까?
= 나쁜 결정이, 아예 결정하지 않은 것보다는 좋습니다. 확실한 근거를 위해 매 순간마다 데이터를 찾고 분석하며,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은 하지 못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곧 사업의 목표, 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준다면 매우 좋겠지만, 두 가지가 부딪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출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사안이 부딪힌다면, 어떻게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까요?
우리 PM의 역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고객입니다. 고객이 없이는 어떠한 사업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고객이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으면,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아무도 없을 것이고, 사업의 성과 또한 실패로 돌아갈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결정이 실패로 이어질까 두려워 결국 혁신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새로운 것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데 두려움을 느끼지 말고 계속 도전해보세요. 유일하게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하루를 끝내는 것입니다." - lulina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