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고등학교 3학년 시절 대학교를 체념할때즈음 시작한 1년간의 프리랜서 생활은 2020년을 맞이하면서 끝을 맞이했다. 그리고 새 사무실을 만드는 경험에 대해서 정리하고자 한다.__ 나의 사무실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출근하는곳, 워라밸 밸런스가 맞춰지는 마법의 공간 등이 있다. 기나긴 집시 혹은 프리랜서 생활에 고정된 작업공간을 가지고싶었던 내 마음은 다른 ...
사실 이전편에서 100정도 깨졌다고 했지만. 이미 내 돈은 보증금과 첫월세(프리렌트를 포함하고도 시간이 부족했다.)가 빠져나가서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스타트업이 그렇지 뭐. 참고로 사무실 만드는 비용은 내 유럽여행 자금이다. 꿈과 꿈의 1대1 맞교환은 그리 손해는 아니라고 봤다. 안타까운 부분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그 다음 단계를 준비하자면 내...
폐허에서 점점 굴다리 밑 같아지고있는 내 사무실은 완성일이 다가올수록 점점 고민만 늘어가는 중이였다. 오늘은 가구선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이 일에 착수하기 전에 이런 글을 읽었었다. 스타트업이 ‘장비빨’로 개발자 꼬실 때 고려해야 할 10가지 http://slownews.kr/33913 나는 이 기사의 책상과 의자, 그리고 세기의 암살...
개발자의 콜렉션은 완성은 없고 그 과정만이 있을 뿐이다. 나는 하드웨어라는 딱지를 붙인 3년차 개발(비스무리한)자이다. 반쯤 노마드였던 2년간의 프리랜서 생활은 사무실을 구했지만 아직 불안정한 지금도 "그때보단 낫지..."하는 생각으로 버티는 원동력이자, 스스로에게 작업의 최적효율을 찾도록 해주는 마음속 원동력이기도 하다. THINKPAD.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