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 [Upstage AI Lab]

간단히 회고 느낌으로 작성한 글.

Upstage AI Lab 2기 과정을 시작한지 3주차.
어제 개인 프로젝트 발표도 마무리했겠다, 여유가 생기나 했는데 곧바로 EDA 수업에 치이고 있다.
'데이터 전처리' 라는 개념이 모호했었는데, 실제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정제하는 과정을 겪어보니 이런 게 전처리구나 하고 몸소 느껴졌다.

타이타닉 데이터로 Pandas를 익히게 되었다. 우리가 매체에서 접하던 유명한 사건의 데이터로 공부하니까 훨씬 흥미도 나고 여러 궁금증도 생겼다. 타이타닉호 생존자들의 데이터로 특징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EDA의 가장 흥미로운 점.

캐글 랭킹에 대한 이야기 중이신 강사님. 역시 수업 들을 땐 이런 잡다한 이야기가 제일 재밌다 ㅎㅎ 잡담이지만 이것저것 전문적으로 파고들어야 알 수 있는 내용들이라 듣다 보면 이런 저런 궁금증이 생겨나 새로운 토이 프로젝트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기도 한다.

화면에 보이는 대시보드의 주인은 매우 적은 메달로 캐글 랭킹 8위에 안착한 한국인인데, 솔로로 대회에 참가해서 1, 2, 2위를 기록하면서 되게 유명해졌다고 함

캐글에 참가하게 될 즈음에 이 글을 다시 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그럼 그때까지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