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tage AI Lab 마인드셋 특강: 김용담 강사님

156·2023년 12월 12일

Upstage AI Lab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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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담 강사님의 마인드셋 특강을 들었다. 이 글은 그 이후의 고찰과 후기.

💡 마인드셋?

마인드셋의 뜻을 먼저 정의해보자, 내가 이해한 마인드셋은 스스로 '어떤 관점을 선택하느냐'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실현할 수 있는지를 정한다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하면, 스스로 믿는 만큼 본인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의 개념이 있다. 나는 성장과 고정 중 어느 쪽일까?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자, 다음 질문들에 동의하는지 아닌지 스스로 답하면 된다.

  1. 내 지능은 아주 근본적인 것이어서 거의 변하기 어렵다
  2. 새로운 뭔가를 배울 수 있지만, 지능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는 없다.
  3. 지능 수준에 상관없이, 언제든 상당한 발전이 가능하다.
  4. 언제나 내 지능 수준을 변화시킬 수 있다.

N Y Y Y

1번과 2번 지문은 고정 마인드셋을, 3번과 4번은 성장 마인드셋을 대변한다. 내 답변은 고정 1개, 성장 3개의 답이 나왔다.
지능 외의 다른 능력으로도 바꿔보자. 예를 들어, 지능을 '예술적 재능', '운동 능력', '사업 수완'등으로 바꿔서 다시 검사해보자.
나는 구체적으로 '100M 달리기 능력'을 넣어서 다시 답해보았다.

N N Y Y

이번엔 성장 4개의 답이 나왔다. '지능'은 어느정도 타고난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능력'은 기를 수 있다는 생각에서 기반된 차이로 보인다.

이번엔 개성과 인성에 대한 진술들을 읽고 답해보자

  1. 나는 특정 부류의 사람이고, 다른 부류의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2. 내가 어떤 부류의 사람이든지 언제든 변할 수 있다.
  3. 나는 다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다.
  4. 나는 언제든지 내 안의 아주 근본적인 부분조차 변화시킬 수 있다.

N Y N Y

눈치챘겠지만, 1번과 3번은 고정 마인드셋을, 2번과 4번은 성장 마인드셋을 각각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도 성장 4개의 답이 나왔다.
앞선 달리기에 대한 결과는 같지만 제일 처음 테스트 했던 '지능'에 대한 마인드셋과는 다른 결과다. 책 『마인드셋』의 저자 캐럴 드웩은 이에 대해 "지능에 대한 마인드셋은 당신의 정신적 능력과 결부될 때 비로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위의 생각의 차이가 연관성을 결정했다.

고정 마인드셋은 지능, 개성, 도덕성 등이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성장 마인드셋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자질은 그저 출발점일 뿐이며, 노력이나 전략 등을 통해 얼마든지 길러낼 수 있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

여기서 바람직한 마인드셋은 무엇일까? 이번에도 그의 말에서 무엇인지 엿볼 수 있다.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이들에게 성공은 자신의 우월성을 증명하는 일일뿐이다.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성공으로 본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최선을 다하고 배우고 발전하는 데서 성공을 찾는다"

무하마드 알리는 권투에서 재능을 식별하는 데 쓰는 지수, 즉 주먹, 팔 길이, 가슴둘레, 몸무게 등의 기준에 미달되는 선수였고 마이클 조던은 고등학교 대표팀에서 탈락했었다. 그럼에도 그들이 스포츠 스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저자는 성장 마인드셋이라 말한다.

Upstage AI Lab 과정에 '마인드셋 특강'이 존재하는 이유는 나의 우월성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배우고 발전하는 것에서 성공을 찾으라는 것, 그리고 본인을 믿는 만큼 성장해낼 수 있다는 것이라는 진부하기도 하지만 진리이기도 한 의미를 전하기 위함이었다고 느낀다. 이것도 쉽게 풀어쓰자면, 자신이 비전공자 출신이든 나이가 얼마가 들었든 상관없이 뭐든 해낼 수 있다고 내게 말하는 것 같다. 흔히들 말에는 힘이 있다고 하던가, 떠다니던 생각을 정의함으로써 나 스스로의 성장 가능성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다.

"너를 믿는 나를 믿어!"

이 문구가 주저하는 이를 격려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일종의 '마인드셋 특강'인 셈이다.

위 내용은 <마인드셋>(캐럴 드웩 저 / 스몰빅라이프)에서 일부 발췌했습니다.

마인드셋 특강

위에선 마인드셋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이해하고 성장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김용담 강사님의 마인드셋 특강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할지와 같은 구체적인 진로를 찾고, 견해를 넓히도록 도와주셨다.
LLM, SLM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견해부터 원하는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선 많은 경험, AI로 문제를 푸는 능력. 결국 Problem Solving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라는 말과 같이 직접적으로 와닫는 얘기를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캐글 메달에 관한 얘기. 일반적으로 동메달은 상위 10%, 은메달은 상위 5%라는 것과 또 기준마다 다 다르다는 점, 컴페티션 기준 동메달 2개만 따도 Expert단계이지만 동메달조차도 따기도 정말 어렵다는 말이었다.
본 과정에 지원할 때는 '팀으로 캐글에 참가해서 메달도 노려봐야지!' 라며 호기롭게 외쳤었지만.. 참으로 오만했다고 생각이 든다.
이처럼 업계 최전선에 있는 강사님이다 보니 유용한 정보가 많았다.

https://www.kaggle.com/progression (캐글 메달 및 등급 기준)

앞으로는..

성장 마인드셋으로 이르기 위한 과정 중 가장 첫걸음, '인정'이다.

"The Comfort Zone"
내가 Comfort, Fear Zone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받아들여 배움에 집중하도록 한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두려움 때문에 편안한 곳에 머무르지 않게 한다.

그 뒤의 걸음들에 대한 가이드도 있지만,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려고 한다.

아래는 우연히 보게 되어 영감을 받게 된 인디아나 존스의 한 장면을 인용해 쓴 문구로 글을 마치겠다.

"첫발을 내딛는 순간 어딘가에는 해결책이 있다. 단지 첫발을 내딛는 것이 두려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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