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고하기

.·2022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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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이드
퇴고하기 1/3

  • 퇴고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쓴 글을 퇴고해 보세요.
  • 퇴고한 소감을 글로 써 주세요.

퇴고 연습 대상 글 (https://blog.naver.com/ohgreat11)

나는 글쓰는 방법도 잘모르고, 글감도 없다.

그런데 전체 공개의 글을 지금 굳이 쓰는 이유를 찾는다면 두가지 정도의 이야기로 적어 볼 수 있다.
먼저, 드러내고 성장하기 위함이다.

가끔 가다가 일기를 쓰거나 회고를 혼자 작성해본 적이 있다. 18년 일년 동안의 회사 회고를 하나하나 작성 해봤다. 무얼 잘 못 했고, 어떤 것들은 잘 해 왔는지. 그 해는 무엇보다 저성장, 목표없음, 번아웃의 해로 기억된다. 회고의 내용도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적고나서 보니 누군가를 보여주고 싶어졌다. 어떤 마음이었을까? 내가 이렇게 못하고 있고, 난 앞으로 달라질 것이라는걸 다짐하는 마음이라고 기억된다. 친한 친구 몇몇에게 내가 이번 해에 어떤 일들을 잘 못 했는지 메신저로 보내고보니 혼자 알 고 있던 것보다는 조금 더 홀가분하게 변화를 준비할 수 있었다.

원래 어떠한 SNS도 하지 않던 나는 이렇게 지인들을 이용한 작은 소셜망 속에서 나만의 해소를 하고 있었다. 이제는 그를 넘어서고자 한달어스를 통해서 전체공개를 통한 성장을 도모해보고 있다.

두번째는 과시적 글쓰기라고 볼 수 있겠다.

과시적 독서라는 말이있다. 이 말을 알게된 건 몇 일 전쯤이었는데, 원래 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와 굉장히 일맥상통했기에 기억하기에 좋았다. 내게 독서를 하는 이유는 성장도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큰 성과가 있었던 것은 '책을 읽는 이미지' 였다. 책을 읽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자, 내가 하는 어떤 말에도 주목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또한 나부터가 나는 책을 읽는 사람이라고 자기최면을 걸어서 인지, 휴식 시간에는 마치 책을 읽어야 정말 쉬었다고 생각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책으로 문제해결을 하는 내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그렇게 행동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런 타인을 향한, 그리고 나를 향한 이미지 메이킹이 실제 내 삶을 많이 변화시켰기에, 내 독서의 목표는 과시적 독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솔직히 글쓰기도 그러하다. 내가 글을 잘 쓰기 때문에 누군가 보여줄 만한 글을 생산할 수 있기에 독자를 둔 글을 작성하는게 아니라, 일단 그냥 드러내면서 나는 글쓰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또 이용하고 싶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솔직하면 내 무덤을 파는 일일 수도 있지만, 시작은 이러하나 나중에는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일이니 그냥 솔직하게 적어본다.

글의 서두에 말했듯 나는 누군가를 위한 글을 쓰기에는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하지만 혼자만의 글이 아닌 누군가가 볼 수 있는 글을 어떻게든 생산하다보면, 오늘의 나보다 더욱 더 성장해 있으리라.

온라인 글쓰기를 위한 퇴고 체크리스트

  • 좌측 정렬한다.
    • 항상 좌측정렬로 작성하고 있음
  • 엔터는 하나의 문단이 끝났을 때만 친다.
  • 글에 비해 그림이 지나치게 강조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그림이 너무 없는 것도 경계해야 할 듯 하다.
  • 정말 중요한 부분만 강조한다.
    • 오히려 너무 강조되지 않은 점이 글을 심심하게 한다.
  • 글을 발행하기 전에 반드시 맞춤법 검사를 한다.
    • 맞춤법 검사는 앞으로도 꼭 돌리자. 생각보다 많이 틀린다.

글 퇴고하기

나는 글 쓰는 방법도 잘 모르고, 글감도 없다.

그런데 전체 공개의 글을 지금 굳이 쓰는 이유를 찾는다면 두 가지 정도의 이야기로 적어 볼 수 있다.

먼저, 드러내고 성장하기 위함이다.

가끔 가다가 일기를 쓰거나 회고를 혼자 작성해본 적이 있다. 18년 일 년 동안의 회사 회고를 하나하나 작성해봤다. 무얼 잘 못 했고, 어떤 것들은 잘해 왔는지. 그 해는 무엇보다 저성장, 목표 없음, 번 아웃의 해로 기억된다. 회고의 내용도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적고 나서 보니 누군가를 보여주고 싶어졌다.

어떤 마음이었을까? 내가 이렇게 못 하고 있고, 난 앞으로 달라질 것이라는 걸 다짐하는 마음이라고 기억된다. 친한 친구 몇몇 사람에게 내가 이번 해에 어떤 일들을 잘 못 했는지 메신저로 보내고 보니 혼자 알고 있던 것보다는 조금 더 홀가분하게 변화를 준비할 수 있었다.

원래 어떠한 SNS도 하지 않던 나는 이렇게 지인들을 이용한 작은 사회적 망 속에서 나만의 해소를 하고 있었다. 이제는 그를 넘어서고자 한달어스를 통해서 전체공개를 통한 성장을 도모해보고 있다.

두번째는 과시적 글쓰기라고 볼 수 있겠다.

과시적 독서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알게 된 건 며칠 전쯤이었는데, 원래 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와 굉장히 일맥상통했기에 기억하기에 좋았다. 내게 독서를 하는 이유는 성장도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큰 성과가 있었던 것은 '책을 읽는 이미지' 였다. 책을 읽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자, 내가 하는 어떤 말에도 주목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또한, 나부터가 나는 책을 읽는 사람이라고 자기최면을 걸어서인지, 휴식 시간에는 마치 책을 읽어야 정말 쉬었다고 생각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책으로 문제 해결을 하는 내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그렇게 행동으로 옮기게 되었다.

이런 타인을 향한, 그리고 나를 향한 이미지 만들기가 실제 내 삶을 많이 변화시켰기에, 내 독서의 목표는 과시적 독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솔직히 글쓰기도 그러하다. 내가 글을 잘 쓰기 때문에 누군가 보여줄 만한 글을 생산할 수 있기에 독자를 둔 글을 작성하는 게 아니라, 일단 그냥 드러내면서 나는 글 쓰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또 이용하고 싶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솔직하면 내 무덤을 파는 일일 수도 있지만, 시작은 이러하나 나중에는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일이니 그냥 솔직하게 적어본다.

글의 서두에 말했듯 나는 누군가를 위한 글을 쓰기에는 전혀 준비되어있지 않다.

하지만 혼자만의 글이 아닌 누군가가 볼 수 있는 글을 어떻게든 생산하다 보면, 오늘의 나보다 더욱더 성장해 있으리라.

퇴고 후의 느낀 점

  • 내가 생각보다 맞춤법을 많이 틀리는구나, 무조건 맞춤법 검사기를 돌려야겠다!
  • 글쓰는 노하우를 모아서 개발자들을 위한 글쓰기 정보를 모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Velog 플랫폼은 작성하는 글을 디자인할 수 있는 요소가 적어서 글을 작성하기보다는 개발자들을 위한 데일리로깅 수단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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