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중학생 즈음에 이런 것들을 처음 했던 것 같다. 첫째 아이의 첫 봉사활동, 첫 자격증 시험, 처음으로 친구와 옷을 사러 간다는 이 모든 처음인 것들이 약간의 감격과 함께 특별하게 느껴진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의 첫 순간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아이가 처음으로 초등학교를 갈 때인 것 같다. 그리고 조금 특별한 기억은 아이가 혼자 머리를 감을 때 ‘와 다키웠다!’ 하고 감격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를 회상하니 다시 눈물이 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