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6,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를 읽고 인상 깊은 내용들을 정리합니다. 책은 계속 읽는 중입니다. 😊
01. 여정의 시작
아마존에 들어가다
- "Earth's Most Customer-Centric Company" (세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인 회사) 라는 아마존의 비전
- 당시 월마트에 비하면 구멍가게 수준인 아마존이 왜 앞으로 월마트를 앞지를 수밖에 없는지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논증했다.
- 땅값은 시간이 지나면서 오르는데 컴퓨터는 갈수록 싸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월마트 같은 물리적 상가들은 날이 갈수록 땅값이 올라서 비용이 증가하는 반면, 아마존과 같은 인터넷 회사는 앞으로 가격이 점점 싸지고 발전하면서 비용은 줄고 기회는 많아진다는 것이다
- 아마존은 교육이나 연수를 통해 주인의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주인이 된 증표인 회사의 주식을 준다.
뭐 이런 곳이 다있지?
- 그들은 둘러대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사실대로 요점만 간단히' 라는 원칙을 지켰다.
- 1주일에 한 번 1시간 가량 1 on 1 미팅에서 어려운 점을 매니저에게 말할 수 있었다.
- Integrity (아무도 보지 않아도 옳은 일을 하는 것) 가 중시되는 곳이 었다.
- Have Backboen : Disagree and Commit
- 각자가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일하는 곳
- 신입이 판단하여 프로젝트 론칭 일정을 1주일 미룰 수 있는 곳
02. 아마존의 문화, 공간 그리고 사람들
건물로 알아보는 아마존
- 도시 중심의 캠퍼스가 최고의 인재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는 아마존의 계산이 맞아 들어간 것이다. 돌아보면 베조스 회장의 고객 중심적 사고가 번영된 결정이다 (여기서 고객은 물건을 찾는 소비자가 아니라 회사를 찾는 인재들이다).
곳곳에 묻어나는 창업주의 절약정신
- 아마존 정신의 상징물, 도어 데스크
- 도어 데스크야말로 검소함의 상징이며, 아마존은 고객에게 중요한 곳에만 돈을 쓴다는 의미에서 도어 데스크는 매우 중요하다.
-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은 창업주의 정신을 기리는 상징
- 모든 사원이 지위의 높낮음 없이 같은 책상을 사용함으로써 사원들 간의 계급이나 거리를 없애는 기능
- 그러나 절약을 중시하는 회사이기는 하지만 사원 건강에 관련된 부분은 예외여서 최근에는 자동으로 높이가 조절되는 전동식 도어 데스크나 높이가 자유자재로 조절되는 모니터 설치대 등도 신청하면 무상으로 쓸 수 있다.
- 비싼 회사 식당
- 아마존은 그런 돈을 아껴서 고객에게 쓰겠다는 마인드가 강하다.
- 유기농을 고집하는 것은 '자연 친화'와 '장기적 관점'이 아마존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값싸고 맛있는 음식보다는 좀 더 비싸고 자연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