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밋업, 당근에 뭐파는거야?!

주싱·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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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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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에 '당근 밋업'이라고 동그라미를 치고 있는데, 딸이 잠깐! 하고 내 손을 잡는다. 당근에 뭐 파는거야?!

밋업이 무슨 물건 이름인줄 알았나 보다. 웃기다며 아내에게 말하니 자기도 그런줄 알았다고 한다.

'당근'이라는 단어가 정말 일반인들에게 이제 중고거래를 의미하는 고유명사처럼 된 것 같다는 생각과 밋업이라는 단어는 개발자들만 친숙한 거구나 싶다.

밋업의 뜻을 찾아보니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교류하고 네트워킹하는 모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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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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