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직무교육 2주차에는 본격적으로 Next.js를 배웠다.
먼저 우리는 Tailwind CSS를 사용하기 때문에 Next.js에서 Tailwind CSS설정에 대해 배우고, Next.js에서 제공하는 Image 태그를 사용하여 이미지 불러오기, 최적화 에 대해 알아봤다.
그 다음으로는 Next.js 13부터 업데이트된 라우팅 방법인 App router에 대해 배웠다. app 이라는 폴더 아래 폴더와 page.tsx를 사용하여 라우팅이 되는 방법이다. React에서 따로 라우터를 설정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Next.js는 프레임워크인 만큼 사용자 편의성이 좋은 것 같다.
Next.js의 데이터 페칭은 조금 복잡했다. 자동으로 캐싱이 되는 기능이 있고, 클라이언트, 서버 두 곳에서 데이터 페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캐시의 라이프사이클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또한 Next.js 내에서 api endpoint에 대해서도 배웠다. app/api/*/route.ts 로 설정하여 GET, POST 등 api 함수를 만들면 /api/* 로 접근이 가능했다.
마지막으로 Vercel에 배포하고 소셜 로그인하는 방법을 배웠다. vercel에 배포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많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배포할 수 있었다.
10/4에는 네카라쿠배 특강도 있었다. 카카오스타일 SRE에 DevSecOps로 재직하셨던 분이 강의를 해주셨다. IT산업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인 Next.js를 배우러온 신입 위주의 강의생들에게는 너무 난해하고 광범위한 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 프론트엔드 취업에 관한 내용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취업에 도움이 크게 안 될것 같았다. 이력서, 포트폴리오, 면접에 대한 특강이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사전직무교육이 끝났고 프로젝트 코스로 접어들었다. 강사님이 강의를 잘 해주셔서 Typescript와 Next.js의 기본적인 지식은 습득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남은 4주동안 프로젝트에 열심히 임해서 좋은 결과를 이뤄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