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1] UX Pattern 수정

💻 20240531 진행내용

UX Pattern 수정 작업 진행 
➡️ 초안 ➡️ 1차 수정  ➡️ 2차 수정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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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Pattern

초안

지난 글에서는 UX패턴 초안에 대해서 설명했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X축 : [고정적 탐색 - 다변적 탐색]
Y축 : [관여도 높음 - 관여도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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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사분면 : [다변적탐색 X 관여도 높음]

• 유니폼 구매 경험이 높고 다양한 사이트를 활용해 탐색,비교하여 구매하는 유형

제2사분면 : [고정적탐색 X 관여도 높음]

• 유니폼 구매 경험이 높고 탐색,비교 보다는 주로 사던 곳에서만 구매하는 유형

제3사분면 : [고정적탐색 X 관여도 낮음]

• 유니폼 구매 경험이 낮고 주로 다른 사람이나 지인에 의존하여 구매하는 경우
• 주로 유저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나 카페에 질문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음(의존적)
• 어디서 구매를 해야 하는지, 탐색과 비교를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

제4사분면 : [다변적탐색 X 관여도 낮음]

• 유니폼 구매 경험이 낮고 좋아요, 찜 등은 하지만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적었던 경우 (탐색 채널 존재)
• 유니폼 탐색 채널을 통해 다양한 유니폼을 탐색하긴 하지만 인스타에 좋아요만 누르는 것 처럼 찜, 좋아요만 누르고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아 관여도가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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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렇게 패턴을 만들었었는데, 뭔가 유저 인터뷰 결과를 다시 돌아봤을 때 X축을 다시 정립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무신사 앱을 이용 할 때를 생각해보면 그냥 습관적으로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옷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어떤 날에는 오늘은 신발 무조건 사야지 하고 들어가서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과 맥락에 따라서 다른 액션을 취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UX Pattern을 만들어 유저에 대해 더욱 세세하게 파악하고자 했다. 유니폼 앱에서 대표적으로 '레사모 앱'과 '구단 공식 앱' 등을 생각해보면 나의 경우엔 유니폼 오늘 무조건 사야지! 하고 들어간 적이 있었고, 구매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어떤 날에는 뭐 살만한 거 있나? 신상 있나 ~ 하고 들어간 적이 있다.

그래서 나는 X축을 [비목적성 탐색 - 목적성 탐색]으로 새로 정립했다. 인터뷰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매 행태에서 비목적성 탐색으로 앱에 진입한 경우, 목적성을 가지고 앱에 진입한 경우로 나눠졌기 때문이다.

➡️ ⭐⭐ 이러한 경우에는 목적성 탐색이 구매까지 이어질 확률이 더 높은데 비목적성 탐색으로 앱에 들어온 유저를 구매까지 이어질 수있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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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수정

X축 : [비목적성 탐색 - 목적성 탐색]
Y축 : [관여도 높음 - 관여도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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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사분면 : [목적성 탐색 X 관여도 높음]

• 유니폼 구매에 대한 숙련도가 높고 구매 횟수도 많음
• 유니폼 구매라는 목적을 가지고 서비스에 방문하는 경우

제2사분면 : [비목적성 탐색 X 관여도 높음]

• 유니폼 구매에 대한 숙련도가 높고 구매 횟수도 많음
• 어떤 상품이 있는지 탐색하는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제3사분면 : [비목적성 탐색 X 관여도 낮음]

• 유니폼 구매에 대한 숙련도가 낮고 구매 횟수도 적음
• 어떤 상품이 있는지 탐색하는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제4사분면 : [목적성 탐색 X 관여도 낮음]

• 유니폼 구매에 대한 숙련도가 낮고 구매 횟수도 적음
• 유니폼 구매라는 목적을 가지고 서비스에 방문하는 경우

간단하게 어떤 유형인지에 대한 설명만 붙여보았다.
이렇게 패턴을 수정하고 나니 수정한 X축이 유저들을 더 잘 표현하는 듯 하다. 그런데 Y축에서 관여도라는 말이 좀 애매하게 느껴져서 숙련도와 구매횟수를 모두 포함하는 표현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경험도 라고 새로 정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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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수정

X축 : [비목적성 탐색 - 목적성 탐색]
Y축 : [경험도 높음 - 경험도 낮음]

➡️ 이번에는 각 패턴별로 명칭도 붙여보았다.(명칭은 아무래도 수정이 필요할 듯 하다..)

제1사분면 : [목적성 탐색 X 경험도 높음] ➡️ 유니폼(레플리카)덕후

• 유니폼 구매에 대한 숙련도가 높고 구매 횟수도 많음
• 유니폼 구매라는 목적을 가지고 서비스에 방문하는 경우
• 보통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이 있는 경우가 많음

제2사분면 : [비목적성 탐색 X 경험도 높음] ➡️ 탐험가

• 유니폼 구매에 대한 숙련도가 높고 구매 횟수도 많음
• 어떤 상품이 있는지 탐색하는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제3사분면 : [비목적성 탐색 X 경험도 낮음] ➡️ 초보자

• 유니폼 구매에 대한 숙련도가 낮고 구매 횟수도 적음
• 어떤 상품이 있는지 탐색하는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이 없는 경우가 많고,
• 만약 좋아하는 구단이 있다면 어디에서 구매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음

제4사분면 : [목적성 탐색 X 경험도 낮음] ➡️ 유니폼 입문자

• 유니폼 구매에 대한 숙련도가 낮고 구매 횟수도 적음
• 유니폼 구매라는 목적을 가지고 서비스에 방문하는 경우
• 좋아하는 구단이 있는 경우도 있고, 패션 아이템으로 구매하려고 방문하는 경우도 있음

각 유형을 정리해보았다. 이제 각 유형을 core target(우리 서비스의 핵심 유저)로 만들기 위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세워보고, 어떤 아이디어를 통해 어떤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한지를 고민해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