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 관련 서적 독서
2. 장표 제작
어제 디자인 작업을 어느정도 다 하고, 오늘은 장표 제작을 진행했다. 발표를 목적으로 만드는 장표가 아니였기 때문에 조금 더 러프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메인 표지를 웨이브 서비스 대표색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다른 페이지 배경과 너무 대비될 것 같아서 배경 색을 전체 통일했다. 나머지 페이지도 이런 형식으로 제작했다.
장표는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구성했다.
1. 배경 및 문제상황
2. 유저 리서치 (설문)
3. 컨셉
4. 디자인
이 책은 내가 부트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UX 관련 서적을 찾다가, 이 책을 추천받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교보문고에 가서 UXUI 관련 여러 서적들을 훑어보았는데, 이 책의 구성이 현재의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아 구매했었다. 하지만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매일 온라인강의, 프로젝트, 특강, 리더 관련 활동들, 팀플..을 수행하느라 정작 이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최근들어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는데, 책을 구매했을 당시에는 그냥 넘겼던 내용들이 UXUI를 어느정도 배우고 나니 눈에 들어왔다. 확실히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졌다고 느꼈다. 같은 내용이지만 '아!' 하면서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아직 책을 읽는 중이지만, 읽으면서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혹시 UXUI에 입문하시면서 책을 골라야 한다면 나는 디자인과 인간 심리보다 이 책을 먼저 권하고 싶다.
(출처 : https://www.slideshare.net/slideshow/ss-63036068/63036068)
우리는 웹 사이트를 사용하다가 '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사용성'이다. 사용하기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용자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사용자에 대해 잘 다알려면 사용자를 직접 관찰해보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다.
이 책에서는 책 전반에 걸쳐 상식을 강조하고 있다. 사용자가 실제 웹을 사용하는 방식을 깨닫게 된 과정이나, 그를 통해 도출한 세 가지 사용성 원칙은 모두 저자가 자신이 하는 일을 '상식' 이라는 렌즈로 오랜 시간 찬찬히 들여다본 덕택에 얻은 답이었다.
이 책을 모두 읽게 된다면 책을 읽으며 나에게 영감을 주었던 부분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