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7] 각 패턴 별 UX FLOW 작성, CORE UX 도출

김바덕·2024년 6월 12일
0

UXUI

목록 보기
35/41
post-thumbnail

💻 20240607 진행내용

오늘은 각 패턴 별 UX FLOW를 작성하고, 각 여정에 대해서 
어떤 경험을 가장 핵심으로 제공해야 할지 CORE UX를 도출해보았다. 

WHY?

우리 서비스에서 어떤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할지 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저 패턴별로 서비스 이용 여정에서 필요한 경험이 다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각 패턴 별로 flow를 작성하고, 각 여정에서 어떤 경험을 제공해줘야 할지 고민했다.


UX FLOW

1. 유니폼 덕후 [목적성 탐색 + 유니폼 구매 경험 많음]


  • 이 패턴의 경우 이미 유니폼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구매 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따라서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 나아가 반복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 또한 구매 경험이 많은 유저는 효율적이고 빠른 구매 과정을 원하기 때문에 진입 단계에서부터 이전 구매 이력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맞춤형 유니폼을 추천해주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진입 단계 CORE UX :

타 사이트의 이전 구매 기록 연동으로 유저의 취향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좋아하는 구단이나 선수의 유니폼을 우선적으로 추천함으로써 개인화된 추천 기능 제공


2. 탐험가 [비목적성 탐색 + 유니폼 구매 경험 많음]

  • 이 패턴의 경우 유니폼 구매 경험이 높고, 관심도가 높아 새로운 정보나 특별한 제품을 탐색하려고 서비스에 들어온 경우가 많다.

  • 따라서 진입 시 메인 화면에 최신 유니폼 출시 소식, 한정판 정보, 특별 이벤트 등을 배치함으로써 유저의 니즈를 충족 시키고 특별한 한정판 유니폼이나 스페셜 에디션을 강조하여 표시해야 한다.

  • 또한 AI or VR/AR 기능을 활용해 유니폼을 매장에 가지 않고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줌으로써 다양한 탐색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다.

진입 단계 CORE UX :

진입 시 메인 화면에 최신 유니폼 소식, 한정판 정보, 특별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관심 구단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줘야 한다.

탐색/발견 단계 CORE UX:

할인 유니폼을 적은 탐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경험을 제공해줌으로써 비목적성 유형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3. 유니폼 입문자 [목적성 탐색 + 유니폼 구매 경험 적음]

  • 유니폼 구매 경험이 적지만, 구매하고자 하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한 유형이다.

  • 따라서 가능한 빠르고 효율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SNS 계정을 통한 빠른 로그인/회원가입 옵션을 통해 회원가입 절차를 최소화해야 함

  • 팀별, 리그별, 선수별로 유니폼을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제공해야 하고, 유니폼 구매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유니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생성AI를 통한 검색 기능을 강화하여 구매까지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 사이즈, 색상, 가격대, 인기순 등 다양한 필터와 정렬 옵션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4. 초보자 [비목적성 탐색 + 유니폼 구매 경험 적음]

  • 유니폼 구매 보다는 탐색의 목적으로 방문한 유형으로, 딱히 구매 목적은 아니지만 탐색을 하다가 괜찮은 가격대의 취향 저격 유니폼을 찾는다면, 구매로 이어질 수 있음

  • 따라서 빠르고 쉬운 구매 절차를 통해서 해외 유니폼 구매가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반복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함

  • 유니폼 구매 경험이 적기 때문에 '유니폼 둘러보기'와 같은 탐색 유도 버튼을 배치하여 사용자가 다양한 유니폼을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유니폼을 가상으로 착용해볼 수 있는 가상 착용 기능을 제공

  • 마음에 드는 유니폼을 sns에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탐색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형 유니폼을 추천

유니폼 구매 경험이 적은 경우, 좋아하는 구단이 있는 경우/없는 경우로 나눠서 다른 경험을 제공해줘야 한다.


어떤 경험을 제공해줘야 할까?

이걸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예전에 김승주 강사님께서 UX 강의 하신 내용을 다시 보고 정리해보며.. CORE UX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다.

그래서 각 패턴 별로 CORE UX을 도출하고, 모든 패턴을 다 합쳐서 CORE UX를 또 뽑아봤는데 공통적으로 묶일 수 있는게 '나를 잘 알아주는''간편한 탐색과 구매' 였다. CORE UX를 잘 뽑아야 이후의 과정도 잘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다시 인터뷰 내용부터 살펴보면서 '유저의 진짜 니즈가 이게 맞을지' 고민해보고 있다.

profile
UXUI Designer

0개의 댓글

관련 채용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