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UXUI 디자인 부트캠프 1기의 미니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미니 프로젝트는 PM X UXUI 의 협업 프로젝트로 약 1달 간 진행되었다.
프로젝트는 끝이 났지만, 팀원들 중 더 디벨롭 하고 싶은 인원끼리 모여서 지속적으로 프로젝트 디벨롭을 해보려고 한다.
- 온라인 강의를 통한 개인 역량 향상
- 디자인 관련 서적 독서 (디자인과 인간심리 등)
- 개인적으로 더 공부해보고 싶었던 부분들
- 미니 프로젝트 디벨롭
- 포트폴리오 제작
1. 미니 프로젝트 개선 관련 팀 회의
2. 메인 페이지 디자인 1차 UT 진행
3. UT 결과 분석 및 개선안 논의
우리 팀은 메인 페이지 레이아웃을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하고자 했는데, 나는 이에 대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메인 페이지와 관련하여 논의해야 할 안건은 다음과 같았다.
1. 웹 방식이 아닌 웹 앱 OR 데스크톱 앱으로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근거가 있는지
2. 잡플래닛은 '채용사이트' 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노션 및 슬랙과 비슷한 레이아웃 구조를 가지고 가는게 사이트 성격에 맞는 건지
3. 가장 중요 -> 유저가 현재 메인 페이지를 선호 하는지
우리는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 처럼 왼쪽 화면을 클릭했을 때 -> 그 결과값이 오른쪽에 뜨는 형식으로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하지만 저렇게 디자인 했을 경우, 창의적인 디자인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 유저 입장에서 불편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유저가 어떤 방식을 더 선호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UT를 진행하기로 했다.
A안은 우리의 현재 메인 페이지 디자인
B안은 조금 더 유저에게 익숙한 구성(채용 플랫폼에서 주로 하는 레이아웃)으로 디자인
➡️ A안 UT 결과, 시선이 분산되며 한눈에 정보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답변이 3명의 유저 모두에게서 도출되었다.
➡️ B안 UT 결과, 깔끔하고 웹에서 보기엔 B안이 더 편하다는 답변. 하지만 기존으로 돌아가려면 뒤로가기 버튼을 수시로 클릭해야 하는 점이 피로하다는 답변도 존재
우리는 UT 결과를 통해 파악한 유저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의 메인 페이지(A안)에서 시선이 분산된다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유저의 의견을 반영해 첫 메인화면에서는 퀵 메뉴만 제공하고, 이후 퀵 메뉴를 클릭했을 시 우측에 더블 탭 처럼 공고가 뜨는 방식으로 수정하기로 했다. 또한 공고를 더 크게 보고 싶은 유저의 니즈를 반영해 탭 크기 조절이 가능하도록 가변적으로 구성하기로 하였다.
타 사이트에서 관련 레퍼런스들을 참고 하면서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리고 데스크톱 앱과 웹 앱에 관해서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하였다.
내일은 채용 시장 및 트렌드에 관련하여 리서치를 다시 해보기로 했다. 목표는 잡플래닛 서비스 선정 이유를 정확하게 확립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