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잡담 : 머리 파업

윤남주·2022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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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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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 몇개의 포스트를 쓰는거지? 벨로그에 신세를 많이 지는 하루다.

오늘은 사실 리덕스 공부를 엄청 많이하고, 리덕스에 대해 자신만만한 상태로 내일 출근을 해야하는 날이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머리가 파업을 한 기분
더이상 어떤 글을 읽기가 싫고, 그 글을 해석하기가 싫다
그리고 동영상 형태의 강의를 듣기가 너무너무 싫다
이런 기분은 엄청 오랜만이다

지금까지 2달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은 알고 있는데, 내가 그렇게 대단하게 과로를 하고 지쳤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2달 동안 술을 하나도 안먹었으면 지금 피로의 1/2은 없지 않았을까? 아니 한 2/3...)

어쨌든 그래도 나는 항상 Mindful하게 사는 사람이니까 😅
나의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적당히 내가 할 수 있는 정도의 공부를 하고 잠에 들어야겠다.

당장 내일, 이번 주의 나는 오늘로 인해 더 고통을 받을 수는 있지만.
멀리 보면 나중의 나는 이러나 저러나 괜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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